어리지만, 현명하고 영민한 후배이자 친구가 있다.
문화모임 통해 만나 같이 행사도 하고...거기서 마음 맞는 친구들과 모임을 만들었다.
그 중에서도 이 친구는 전공이 비스하니...더 통하는 부분이 많다고 느끼는 친구다!
첫 모임때 나를 찍었다나?
우리가 여러 사람 속에서 서로를 처음 대면했을 때의 이야기를 나눌때 들은 말이다!
아무튼 이번에 대학 졸업인데...취직문제로 지난번 만났을때 이야기를 나누었었는데, 제주도에서 만난 작가의 소개로 정동진에 있는 갤러리에 큐레이터로 가게 됐단다.
사실 어떤면에서 샇회로 나가는데 첫 직장은 그 사람의 장래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작종이 정해지는 것이니까!
그래서 신중해야 하지만, 또 한편 젊가때문에 이것 저것 다 도전해는것도 가능한 나이라는 생각이다.
지난번 함께 제주도에서 작업 했을때도 우리가 묵었던 곳은 경치가 정말 좋았다.
이번에 이 친구가 가ㅓ 머무는 곳도 바다가 바로 보이는 정말 전망 좋은 곳이란다.
내가 꼭 가겠다고 했다.
여기 저기 갈 때가 많이 생기는 요즈음이다!
우리가 만남 곳은 홍대앞 옥토버.
내가 시간이 비는 요일이 딱 수요일이라 이 날에 후배가 시간을 맞춰주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이날이 홍대점 오픈일이라 만원 무제한 이벤트도 열리고...아주 기분 좋은?
나중에 그 친구의 남친도 와서 함께 이야기 나누었는데, 그 친구와는 다르게 범생이 스타일.
어찌되었든 내 앞에서는 조심하지만 둘 간의 마음이 느껴져서 조금 부럽기도? ㅎㅎ
이벤트 끝나기 전에 내가 가능한 시간 조절해서 그동안 만나자고 했던 사람들 만나면 좋을텐데...매일 매일
바쁘게 스케줄에 따라 살다보니 시간 내는것도 쉽지 않은 일이다!
* 치킨.....? 였는데 크림소스로 조리. 맛있었다.
*강남점보다는 지역적인 심리문제인지 이곳이 더 편하다는 느낌? 강남점은 너무 휑하게 뚫렸는데,
이곳은 나름 파티션이 조금씩 되어있어서 더 좋다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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