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이야기

[스크랩] 어떤 제목을 달아야 할지....?

freestyle_자유인 2010. 6. 11. 23:32

월욜~화욜은 서예 하느라 새벽? 7시까지 잠 자지 못하고...어제 그래서 10시 정도에 잠자리에 들어..2시 정도에

잠을 깼지만 내 신체적인 회복은 덜 된 듯하여 더 잤다.

 

오늘 수업을 다녀와......낮에 날이 더웠던 까닭에....저녁 무렵 시원한 맥주 생각!

 

누굴 불러내기도 애매한 상황.

그냥 편히 불러 마실 사람이 필요했다.

 

그런데...생각치 않은 상황으로 망가진(?) 내 그림을 극복해야 할 필요성도 있었기에...몇시지?

저녁 식사를 마친 직후 유화를 그리기 시작.

 

9시반이 넘어서부터 전화 걸 대상에 대한 갈등과 걸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갈등을 겪다가...그림 마칠 즈음

10시경에 동네에 가깝게 지내는 후배에게 문자!

 

결국 만났는데..아~ 동네다 보니 앞자리에 학부모 내외.

두 사람이 만나다가 또 하나의 멤버+지역 신문 후배도 왔다.

어쨌든...서로 의견이 각기 다르기도 하고 통하는 사람들이 만나 이런 저런 이야기.

2차로 자리를 바꿔 이야기 하다가...같이 같은 단지 아파트로 걸어 들어오면서....나눈 이야기.

 

동네 놀이터가 바뀌었다. 딱 반만!

시 예산 만큼만! 아나파트에서 부담해야할 예산 반이 반영되지 않은!

걸어오면서 그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 갔다.

나와 지역 신문 기자인 후배 이야기가 통했다.

 

놀이터마다 펜스가 쳐졌고, 벤취가 없어졌다.

비행 청소년이 안 와서 좋다는 여자 후배의 견해.

 

난 지난번 그 이야기 나왔을 때 그런 생각을 했다.

그럼 청소년들은 어디로 가야하지?

점점 더 자기 들만의 세계-음성적인데를 찾을 수 밖에 없을 거라는....!

그리고 지역에 대형 할인 매장(예를 들어 이마트)에 대한 의견도 엇 갈렸다.

이런것에는 신문 기자인 후배와 나의 의견이 일치 한다.

 

그래도 우리끼리는 이런 서로의 다른 의견을 존중한다.

토욜 문화 모임 후배들처럼!

적어도 다른 사람의 의견을 막무가내고 거부 하기보다는 경청을 하기는 한다는 것!

 

집에 와서 ...놀이터로 나갔다.

몸뚱아리를 볼 품 없이 잘린 풀라타너스 나무!

알러지 일으키고 문제는 많다지만...한센 병 환자처럼 몸뚱아리를 타의에 의해 마구 잘려 나간...!

 

 

그러면서 떠오른 생각!

동믈도 식물도 인간도 출신 성분이 아주 중요 하다는 생각!

 

인간을 그걸 극복하기도 하지만...그것 바른 방법으로  극복한 사람과 불의에 타협해 스스로가 원하는 것을

얻은 사람이 다르다는 생각........그리고,

 

그런 인간과는 다르게(동물도 어떤 주인을 만나냐에 따라 조금 달라 질 수 있는 여지가 있기는 하다!)

식물은 어떠한 선택도 할 수 없다는 생각...!

뭐 대충 그런 생각을 하고 들어왔다.

 

이제 잘란다!

 

 

 

 

출처 : Free style...
글쓴이 : 자유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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