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이 남은 책 & 영상...!

[스크랩] EBS 다큐프라임- 설득의 비밀(책 추천! *^^*)

freestyle_자유인 2010. 3. 20. 17:21

오랜만에 플래닛 폴더<느낌이 남는 책>에 담아보는 책 소개다.

책이야 습관처럼 읽지만 이 곳에 올릴 만큼 크게 와 닿는 책은 그리 많지 않다.

그렇게 와 다으면 그 다음은 숙제가 된다.

 

내용이 좋으니 다 올리고 싶고, 그렇다고 다 올리자니...독타에 손도 아프고 시간도 필요하고, 그리고 무엇

보다도 저작권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 소개를 하려면 얼만큼을 적어야 하나?하는 고민까지!

오늘 스케줄상 책 소개는 책 내용을 옮기지는 못하겠다.

출판사에 걸어 허락받기도 귀찮고, 옮길 시간도 부족한 까닭에...!

(그냥~ 일기장에 적는 정도만 해야겠다는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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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인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설득>에 대해 EBS에서 실험다큐를 방영한 적이 있었다.

앞 쪽은 보지 못하고 뒷 편만 봤는데...너무 흥미로워 '왜 나는 몰랐지? 알았다면 나도 참가자로 신청을 했을

텐데!'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은 내용이였다.

 

설득에 관한 책은 시중에 수도 없이 나와 있다.

대부분은 다른 사람을 현혹? 설득(거의 같은 느낌의 의미로)시켜 자기의 뜻을 관철시키는 내용이 주였다.

그러니 머리로는 이해가 갔으나 실제에 부딪쳐쓸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어지지 않았다고나 할까?

그건 그냥 활자에 머물러 있었다.

 

그러나 이 책은 설득의 기본은<역지사지>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는데서부터 출발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중요한것이 이득이 어느 한쪽에 치우치는것 보다는 상대적으로 엇비슷하게 얻었다고 느껴져야 그것이 성공한 실득이라고 말하고 있다.

 

한쪽에 치우치면 그 다음에는 당했다는 생각이 짙어 또 다른 거래를 할 수 없다는..!

여기서도 Win WIN을 이야기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책이 실질적으로 와 닿는 것은 그 사례가 우리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상황을

실험으로 설정 했다는 것이다.

(교수님께 학점 조정을 요청 한다거나, 캠코더를 사고 파는 설정, 미술관을 대여하는 설정, 등반팀과 후원

 기업체의 설정....)

 

나 역시도 학부모에게 내 미술지도를 설명하고, 또 내가 다니기 시작한 학원과 강사료를 정할 때에도 설득이

필요했다. 학부모의 경우에는 나름 내 교육의 질과 가격의 합당함(조금 비싸게 받는 편)을 열심히 설득한다고

했지만, 그 결과는 잘 모르겠고 내가 다니기 시작한 곳은 처음 듣고 간 강사료와 가서 들은 강사료가 차이가

있어서...나름 앞서 들은 강사료를 받아야 하는이유를 타당성 있게 설명을 했고....그 실증으로 프로그램&

교육계획서를 폼나게 날려 보내 내가 원하던 금액을 받을 수 있었다.

 

나는 언제나 솔직하다. 그래서 그것이 통한 것이라 생각한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이였지만...올바른 설득에 관해 염두에 두고 있었고, 상대의 입장도 고려한 까닭에 협상이

 이루어진거라 생각한다.)

 

책 내용을 일일이 여기에 옮기지는 못해 넘 아쉽지만, (밑줄 긋고 싶고 옮기고 싶은 부분이 너무 많아 그냥

옮기지 않기로 한다.-자판치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ㅎㅎ) 너무도 좋은 책이란 생각이 든다.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바도 얻는 올바른 설득을 잘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강추!

 

이 책은 따로 살 예정이다! *^^*

(지금 읽은 책은 도서관에서 빌린 책이니...!)

출처 : Free style...
글쓴이 : 자유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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