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

오늘은 자세가 좀 잡혀가는게 느껴졌다. 그래 이렇게 달려 가는거야~!!!

freestyle_자유인 2008. 8. 11. 00:11

직접 내 자세의 문제점을 지적해 주는 교관님 알아는 들었는데...내 몸이 잘 따라줄지가 의문이였다.

머리와 몸의 시경전달 시스템에 집중을 하면서 타야하는...!

머리로 내 자세를 시뮬레이션& 느끼면서 집중했다.

정말로 더운 날씨였지만 집중하니 더위도 느끼기 힘든...!

 

나중에는 야외 승마장 나가서 경속보도 했다.

야외로 나가면 원형승마장에서 말 잘듣던 놈들이 말을 잘 듣지 않는다.

그래도 오늘은 여러모로...음~ 훌륭했어! ㅎㅎ

 

이렇게 몰입해 운동으로 땀 흘리고 샤워를 하면 그 상쾌함이란!!!

드뎌 바지도 샀다. 거금 날라갔다. 

장화는 다음 달에 사기로 한다. 아직은 부츠가 있으니 별 불편함은 없다.


*언제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수락산.

구름의 그림자가 암봉 아래 드리워진 모습이 너무 멋졌다.

*어느새 패턴화 되어 버린 기승전 간식. 기승후엔 수박 또는 맥주! ㅎㅎ

*이마에 다이아몬드 모양의 얼룩이 너무 멋진 녀석!

*날 위해 언제나 묵묵히 땀 흘리는 "폴~"

*오늘은 2명이 빠지고 여자들 3명 그리고 가족과 함게 오는 남성회원 한팀이 같이 했다.

*언제나 새로운것을 좋아하는 나 코스를 바꿔 구리로 나와봤다. 길만 막히지 않으면 경치는 이쪽이 낫다.
 
*바지 싼거 산다고 했는데.. 비싼거 먼저 입힌 까닭에...결국 착용감 좋으걸로 구입.

 앞으로  살게 많다. 하나씩! 하나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