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살기 위한 균형감각?

자유를 갖고 살기는 쉽지 않다!

일단은 외부로부터의 압력에 굴복하거나 타협하지

않아야 함은 물론이고! 그에 따른 불편함을 감수

해야한다.

 

마치 우리가 자연을 택할때, 도시에서의 안락함과

편안함을 과감히 버리듯& 그에 따른 불편함을

 감수하듯!

 

그러나 때론

외부적 요소가 아닌 내부적으로 자기 가치관에 의해

약간의 흔들림이 올때 - 그때 더욱!!!

중심을 잘 잡아야한다.

 

평균대에서 균형 잡듯!

외나무 다리를 건너려면 바람을 느끼면서

 바람을 타야하듯!

마음에 흔들림이 있으면 곧바로 추락한다!

 

나의딸 왈~! 엄마는 알콜이 들어가면 생각이 아주 넒어지는것 같단다!

(어머니 찜질방 다녀오시면 맥주 한병 내지는 한팩

사오신다~! ^^*)

 

생각이 유연해 지는것일까?

아니 그보다는 생각해 두었던것을 쉽게 입 밖으로

내뺕는것 뿐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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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혼자의 삶을 자유롭게 -

유목민적, 문화적(?ㅎㅎ) 노마드로 살아간다.'

그렇게 혼자 독백하며...내 길을 걷다가도....!

B형 특유의 호기심에 기인한,

( 여러 취미에 대한 몰입처럼) 새롭게- 아주 아주 드물긴 하지만,

사람들에 대한(이 경우엔 남잔가?) 누군가를 발견하면 몰입(?)하려다 흠짓!

 

몰입이라는 단어 보다는 그냥 일정 기간을 서로 탐색하는 기간을 가져봤으면

하는 생각이다.

그래야 상대와 내가 서로 맞는지 알 수 있을테니까! 

 

그러나 그런 기미만 보여도.....

남자들이 그런건지? 우리 나라 남자들이 그런건지?

대부분? 거의 모든 남자들은 기겁을 하고 도망간다.

 

그래서? 이런 저런 생각하다가 알아서...맘 비운다!

(B형의 특징 - 새로운것에 관심을 갖다가 아니다...

 싶으면 바로 마음 정리가 가능한!ㅎㅎ

- 이건 바람둥이 B형 남자의 특징인가? ㅎㅎ)

 

 

오늘 난 또 맘 비웠다!

 

이런 글을 약간의 취기를 빌어 올리고,

 또 내일 후회 할지 모르겠지만, 내일 글 읽지 않고,

혹 읽게 되더라도 지우지도 않겠다는게 지금의 생각이다!

이 역시 언젠가는 하고 싶었던 말이기에!!!

 

 

난 자유의 영혼을 지닌  (인생의) 여행자이고 싶다.

나와 뜻을 같이 하는 그 누군가를 만나면 좋겠지만,

그 만남 자체에 얽매이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다시 새기는 다짐이다!

 

만남에 얽매이기 보다는.... 진짜 나와 맞는 사람을

찾는다면  그 흐름에 자연스럽게 따르고 싶다....그러나,그렇지 않다면야...!ㅎㅎ

 

음~!

내가 생각하는 나의 소울 메이트는 인격이 깊은(?) 사람 그리고 문화를 알고 자연을 사랑? 자연과 하나될 수 있고, 레져스포츠도 즐길 줄 알면 더 좋고

무엇보다도 너른 마음, 따뜻한 마음을 갖고,

자신이 태어난 이유 - 작은 일 하나라도 빛이 될 수 있는

그런 우주의 의식을 갖은 사람이다!

 

난 그런 사람을 기다린다. 못 만나면 할 수 없고...!

그져 바람에 흘려 띄우는...나의 마음일 뿐...!

 

그렇다고 어디 한쪽에만 빠진 사람은 곤란!

조화로운 사람-일도! 또 놀 줄도& 인류애...도 조화롭게 살아가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자신을 돌아 보라고 말할 수 도 있겠지만,

단점보다 장점이 많으면 되는거 아닌가? ^^*

그리고 그 단점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거나

타인에게 큰 피해를 입히지 않는다면 말이다!

고로 난 장점이 더  많은 관계로?

흠~ 난 내 자신에게 자존감? 자기애를 갖고 있다!

 

요즘 사실 내 수중에 돈은 없지만,

인생의 깊이 삶의 방법에 대해

( 그동안의 여러 어린시절, 젊은 시절의 여러 과정들이

돌이켜보니....지금의 나를 만드는데 날실과 씨실처럼,

앞서 말한 조각보처럼...필요 불가결한,

마치 포도주의 깊은 맛이 여러 자연적 요소와 인간의 손길과 세월을 통해 만들어지듯)

아직은 진한 맛은 아니지만 적어도...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 어떻게 살아야 할지는

알게 되었다고 할까?

 

자유의 균형감각!

그것은 죽을때까지 자유롭되- 그 정신을 놓아 버리면 안될것 같다는 생각이다!

그 순간 난 대평원을 향해 달려갈 수 있고,

하늘을 향해 자유롭게 비상 할 수 있으리라~!

 

                                                                            2006.3.10 새벽 2시 4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