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밍·등산 & 트레킹· 캠핑

9월 육백마지기 방문 (이번엔 관광객 모드)

freestyle_자유인 2024. 9. 10. 16:15

원래는 가서 석양 기다리며 책 읽다가 집에 가려던 계획이였는데 얼결에 축제에 참가한 미국 교포분이 함께 가게 되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내 스캐줄을 변경해야 했다.

아침, 점심도 안 먹고 육백마지기쪽으로 출발한 까닭은 산너미목장 햄버거 먹을 생각이였다.
함께 간 분은 미탄 예다랑 축제에서 식사를 한 까닭에 햄버거는 나만 먹고 콜라 2개 사서 마시는 걸로.

아쉬운 건 그래서 조금만 있다가 돌아와야 했다는 것인데 그래도 눈 & 가슴이 시원해 질 수 있어서 그걸로 만족하는 걸로 마음을 달랬다.

*산너미 목장 햄버거는 너무 맛있다.
난 늘? (그래봐야 2번이지만) 머쉬롬 햄버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