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일주일에 겨우 1~2번 정도만 운동 나오는 것 같다.
오늘도 그냥 저녁에서 밤으로 넘어갈 뻔 하다가
조카가 와서 심심하다고 해서 “고모랑 안양천 나갈까?” 했더니...올케가 우회적으로 거부 의사를 보냈다.
애가 마음대로 돌아다녀 내가 힘들다나?
아마도 코로나가 걱정돼서 그러는 것 같다.
그래서 또 안나오면 일주일을 거의
반 누워 지내게 되는터라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오늘은 다른때와 달리 나오는 시각을 요즘 날씨에 맞춰 늦게 나오는 걸로 했는데, 나오면서 시계보니 6시 17분. 지금이 딱 1시간 경과된 시각이네. (그러고 보니 옷도 바뀌었다. 드디어 반바지!)
여기까지 걸어와서 운동기구 이용해 운동하고 안양천 돌다리 건너가 집 근처에 가서 2코스를 더 하고(한곳에서 3개의 운동기구, 우리 동 놀이터 옆 눈동꾸는 2개 이용) 운동을 끊낸다.
방금 윗몸일으키기를 10개 더 채워 100개하고 가볍게(?) 떠나려다 발에 땀이 찬 것 같아 쉬는 중이다.
역시 다리 밑은 바람이 불어 시원하다.
자~ 이제 돌아가자.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집으로 돌아와 추가: 나 혼자 착각인가?
주말이라 그런가? 도로에 도로 차가 없어진 듯.
오늘은 토끼가 쌍으로 놀아 동영상으로 찍었다.
'생활 속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로 바뀐 블로그 적응하기 어렵다. (0) | 2020.06.16 |
---|---|
자전거 또 펑크. ㅠ 일진이 꽝인 날! (0) | 2020.06.15 |
거금을 들여 샀는데...아이패드 프로....! (0) | 2020.06.13 |
안양천에서 만난 자연. (0) | 2020.06.02 |
지난 주 안양천 산책 (0) | 2020.0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