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자전거로.
원래 아침에 카페라이딩팀에 따라 붙을까? 했는데, 워낙 빨리 달리는 분들이고, 안양천 & 한강 합수부지에서 방화교를 거쳐 아라마리나까지 간다는데 방화대교꺼자마누감다고 해도 합수부지에서 6.5km.
왕복이면 13km를 더 달려야 하니 부담이 됐다.
게다가 코로나로 학교를 안가나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게 몸에 베어서, 아침에 일어나 밥먹고 화장까지(모르는 사람들과 타) 하려니 이 또한 부담.
결국 포기하고...4시반 넘어서 혼자 자전거 끌고 나갔다.
그런데 그동안 타서인지...탈 수록 페달에 가벼워지는 것 같다.
집으로 돌아와 몸무게 재보면 별 변화는 없는데 요새 안 하던 몸운동 조금씩 이것 저것 하니 분명 몸에 변화가 있을거라 생각한다.
오늘 한강에서는 해 바뀌고 처음으로 윈드서핑 & 딩기요트도 보이고, 참새들 모습도 눈에 띄여 동영상으로 담았다.
그런데 언제쯤 확연히 몸의 변화가 일어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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