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숙제 끝내 놓으니 맘 편하네.
거의 두 달만에 안양천 걷겠다고 나왔다가 자전거로 바꿨다. 오랜만에 타는데도 기운이 안 딸라는 이유는...?
‘어머님이 주신 작은 홍삼액 매일 한 병씩 마셔서인가?’ 하는 생각을 잠간.
어쨌든 오늘 최고 온도 30도? 31도? 라는데
페달 밟을때 바람이 부니 이 정도 더위는 뭐 견딜만 하다.
그런데 내가 아웃도어를 좋아하는 이유.
자연은 늘 위로를 해준다.
아름다운 꽃과 찬변에 늘어진 버드나무에 저절로 힐링이 되네. (집에서 여기까지 자전거로 10.3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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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와서 샤워 후 IPA 한 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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