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숲속미술

이렇게 가르친다고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닌데...아이들이 좋아서 한다!

freestyle_자유인 2019. 5. 9. 17:11

오늘은 아이들 봐주느라 너무 바빠서 사진을 찍을 시간도 없었다.

 그래서 SNS에 올려도 되는지 미처 물어보지 못해서 아쉽게도 아아들의 예쁜 얼굴을 가리고 편집.

 

작년에 이 수업 못한 4학년 아이들이 수업 끝나고 와 하고 싶다고 해서 그냥 더 남아서 가르치다보나

2시반 끝나는 수업을 4시에 끝내고 청소까지 하고 나니 4시반.


 

집에 와서 할일도 많았는데...일부는 아예

시작도 못했지만 좋아하는 아이들 얼굴이 떠오르니 그걸로 만족하기로....!



 

그런데 얼마전 보건쌤이 내게 청소 운운해서 정식으로 얘기한 적도 있었는데, 수업 중엔 교실에 있다가

끝날때 와서 아이들만 싹 데리고 난 뒤 미술실은 난장판.


난 미술 재료 정리만도 바쁜데...’이거 나한테 치우라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드는게 사실이다.

안 치우고 가면 청소나 정리도 안하고 간다고 할 것이고...치우자몀 끝도 없지만 그건 내 업무가 아니다.

예술강사는 강의만 하는 걸로

.(청소? 정리는 예의상 & 작 자리 정리하는게 좋으니 그 정도의 선에서 해야 한다)

























          *이 밑의 것들은 수업 준비 위해 만든 회로도를 이용한 작품과 연수에서 내가 한 작업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