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이야기

에너자이져도 아니고...방전되기 전에 자자...!

freestyle_자유인 2019. 3. 9. 02:12

 

 

 

 

 

 

 

 

 

 

 

 

 

 

 

 

오늘 밧데리 full로 쓴 날.

 

아침에 강남에 가서 중학교 수업 점심때 까지.

 

집에 와서 점심 먹고....오후 시설 가기 전,

갑자기 떠오른 아이디어로 우드락 자르고...

10분 정도의 여유 시간만 남김 채 집을 출발.

 

원에 도착해 생각보다 더 어려 보이는 아기들 가르쳤다.

(그런데 준비물 안돼 있을 것 같아 가지고 갔더니...아니나 다를까...매직을 아작을 내네...! ㅠ 그래도 스티커며 다른 준비물 챙겨 가서 아이들이 좋아하니 기뻤다!)

 

수업 끝나니 아이들 데리고 휭~하니 가버리는 원의 쌤들.

내가 원래 청소까지 하는 건 아닌데 양이 많지 않았지만 어쨌든 청소까지.

 

집에 오는 길은 러시아워에 막려 1시간 반 걸렸고,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에 서류 하나 쓰고 보고서 작성해 올리니 이 시각.

 

몸과 정신을 풀로 쓴 날이다.

(내일은 놀거니까...!)

 

그래도 집 다와서 신호 대기 중 본 달이

예뻐 하루 이미지가 그걸로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