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밧데리 full로 쓴 날.
아침에 강남에 가서 중학교 수업 점심때 까지.
집에 와서 점심 먹고....오후 시설 가기 전,
갑자기 떠오른 아이디어로 우드락 자르고...
10분 정도의 여유 시간만 남김 채 집을 출발.
원에 도착해 생각보다 더 어려 보이는 아기들 가르쳤다.
(그런데 준비물 안돼 있을 것 같아 가지고 갔더니...아니나 다를까...매직을 아작을 내네...! ㅠ 그래도 스티커며 다른 준비물 챙겨 가서 아이들이 좋아하니 기뻤다!)
수업 끝나니 아이들 데리고 휭~하니 가버리는 원의 쌤들.
내가 원래 청소까지 하는 건 아닌데 양이 많지 않았지만 어쨌든 청소까지.
집에 오는 길은 러시아워에 막려 1시간 반 걸렸고,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에 서류 하나 쓰고 보고서 작성해 올리니 이 시각.
몸과 정신을 풀로 쓴 날이다.
(내일은 놀거니까...!)
그래도 집 다와서 신호 대기 중 본 달이
예뻐 하루 이미지가 그걸로 마무리 됐다.
'생활 속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침에 눈 떠 잠시 조용하고 평온한 시간 갖는다. (0) | 2019.03.20 |
---|---|
흐름이 바뀌었다. (0) | 2019.03.15 |
2주 동안만 나가게 된...강남 모 중학교에서의 생활 속 이야기 (0) | 2019.03.07 |
아르떼 2019 겨울 연수 / <아이디어를 영상으로 풀어내는 즐거운 시나리로 쓰기> (0) | 2019.02.15 |
아~묘한 날이네. (0) | 2019.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