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자개 갔다가...아는 작가분 전시 다녀와서...
저녁 먹고 다시 성당 다녀오니...9시 반이 넘은 시각.
샤워 후 페북에 전시 소개 글 올리고...셤 송부 하려했는데
11시 넘어서 걸려온 전화.
전화 건 사람 이름 보이지마자 받은게 내가 젛아하는 선생님.
나이는 나보다 많이 어리지만 서로 친구처럼 지내는 관계다.
외국으로 여행 간다고 해서 아직도 외국 있는 줄 알았는데...11월 말 돌아왔고, 문제는 외국에서
핸폰이 고장 나 연락처가 다 날라갔단다.
커톡에서 내 이름으로 검색하니 어떻게 내 이름이 떠서 카톡으로 전화를 걸어왔던 것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며칠 전 선생님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지난 번 스페인 다녀 왔는데 이틀 뒤엔 또 방콕을 간단다.
아무튼 오밤중에 보고 싶어했던 사람과 통화하니 기분이 좋네!
아까 전시장 오작가님과도 말이 잘 통하고...어쨌든 좋은 사람들과 좋음 대화를 많이 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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