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 넘게 공중부양 된 부유물 같은 상태의 삶이 계속되고 있다.
이제 모든 것이 결정되어 내려 앉는 중이지만 마지막 조율 위해 바삐 다니는 중이다.
어제는 영종도 6600 ×2 = 13200원 에서 그나마 반이라도 아낀다고,
(인천북항쪽으로 가면 3300 × 2 =6600 원이다. 강사비 에서 교통비 받는다해도 톨비 빼면...?
이런 지역은 도서벽지로 정해서 오히려 만원을 더 주어야 한다는 게 나의 생각. 벽지아닌 벽지!!)
인천북항쪽 노선을 택했는데, 네비가 골목으로 들어거라고 했다가 다시 나오라고 했다가 경로 이탈했다고....의 반복이 계속되었고, '차라리 그냥 돈을 쓸걸....하며 후회와 함께 수업에 늦으면 어떻게 하나?' 하는
후회가 조금함으로 너무 신경을 써서....일찍 잠자리에 들 수 밖에 없었다.
오늘은 화성 우정읍으로 사전방문 간다.
다행히 이 곳은 내가 자주 가는 곳이라 거리는 멀지만 부담감은 덜하다.
간 김에 '매향리 전만규 선생님 만나 뵙고, 사전 방문 후회는 시간이 된다면 <하늘누리 비행원>도 가볼까? '
한다.
어찌 되었든 그 전까지는 자유의 시간이니....내일 수업 준비도 하여야 하지만 그래도 여유있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이번 금요일 뚝섬에서의 수업 끝내고 수원까지 가서 시설에 있는 아이들 가르치는 경험치만 연습하면
그 다음부터는 (오늘 가는 수요일 수업 학교는 4월 부터지만) 써클로 돌아간다.
그러면 삶은 패턴을 가지게 되니 안정될 것이다.
그래야 내가 다른 게획들을 세울 수 있다.
'생활 속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후는 쉴 수 있다 생각했는데...지금 정비소. 또 돈 마시고 있는 내 차!ㅎ (0) | 2019.03.28 |
---|---|
정말 정신 없었던 오늘 하루! 이제 자련다. (0) | 2019.03.23 |
흐름이 바뀌었다. (0) | 2019.03.15 |
에너자이져도 아니고...방전되기 전에 자자...! (0) | 2019.03.09 |
2주 동안만 나가게 된...강남 모 중학교에서의 생활 속 이야기 (0) | 2019.0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