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정신력의 승리도 아니고...그냥 너덜 너덜.
어제는 과거 대행사 직장 동료들 오랜만에 봐서 좋았는데....문제는 오늘 수업이 Full~!
게다가 무시하자고 해놓고 4월 한 달 잠깐만 수업하면 용돈벌이로 좋은 학교가 떠서 ...결국 그거 아침에 서류 넣느라 출발이 늦었고.
그것을 시작으로 숨가쁜 하루 시작.
10분전 학교 도착 3가지 다른 수업을 미술실과 교실에서 하느라 헷갈리고...점심 중에는 에니메이션선생님이 같이 수업에 대해 논의 하자니 (월욜 얘기 하지고 해 놓고도) 점심 먹자 마자 제1 교무실로 달려가고...커피 마실 틈도 없이 5교시 시작.
6교시 끝내자 마자 수원 광교로 차를(막히는데 빼고) 내 달려 6세 아이들과 놀아 주고(말만 수업ㅎ)...집에 오는데 1시간 반. 7시 조금 넘어 도착.
중간에 차 사고 난 것도 봤지만(그것도 좋은 외제차- 남의 일 같지 않았다...!) 정신 하나도 없는 하루를 보냈다. ㅠ
몸(정신)?이 너덜 너덜 해진 느낌?
그러고도 사고 안 난 것을 보면 스스로 장하다는 생각.
버틴 건지? 정신력이 강한건지 잘은 모르겠지만...!
내일은 요트 연습하고 돌아와 모처럼 뒹굴면서 책 읽을 예정이다. 도서관에서 빌려다 놓은 책이 10권이다!ㅎ(분명 다 못 읽겠지만....!?)
'생활 속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이다! 몸도 마음도 긴장의 끈을 풀고...여유롭고 싶네. (0) | 2019.04.08 |
---|---|
오후는 쉴 수 있다 생각했는데...지금 정비소. 또 돈 마시고 있는 내 차!ㅎ (0) | 2019.03.28 |
아침에 눈 떠 잠시 조용하고 평온한 시간 갖는다. (0) | 2019.03.20 |
흐름이 바뀌었다. (0) | 2019.03.15 |
에너자이져도 아니고...방전되기 전에 자자...! (0) | 2019.0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