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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중심 문화예술교육의 발전을 위한 포럼/2013.11.22/아르떼주최

포럼 왔다가 가는 길이디. 예전 같으면 이란거 찾아 머구 돌어다녔지만, 수업과 겹치는 일도 많았지만 너무 바빠서 스캐줄에 넣을 수가 없었다. 사업 시작하고(사실은 사업 시작 전부터 융헙교육울 해왔기에) 처음부터 올해까지 3년째 해오고 있는 예슬로 탐구생활도 이 포럼에서 다루는 교육 내용이라 나와 관련이 있는 포럼은 맞지만, 패널 중 중학교 동창이 나온다는 걸 알고 시간 쪼개 간 것이다. 친구 얼굴은 휴식때 잠간 보고 친구는 저녁 수업때문에 간 터라 나중에 문자로 상황 이해했지만 어쨌거나 그래도 나의 현재 & 미래 수업과 연결되는 터라 발표내용 사진에 담고 질문도 했다. 자료보관 차 올린다.

진한 감동이 오고 갔던 어제 융합수업

아르떼 주제중심문화예술교육 . 올해로 하면 처음 시작부터 3회째지만, 그 전 성결대산학협력단에서 라는 주제중심 & 장르융합의 사업이 있었고, 첫 해는 지원해 떨어지고(그 이유 전혀 이해 안 가지만) 그 다음해부터 3년간 (올해부터 사라졌다) 유사한 수업을 기획 & 강의 했었다. 어쨌든 올해 수업에는 처음에 전혀 계획에 들어있지 않은 좋은 의미의 돌발변수가 생겼는데 쿠바 태생이며 오스트리아 국적의 스페인에서 살고 있는 댄서이며 퍼포머인 ‘기예르모 호르타’ 예술가가 함께 했다는 점이다. 그래서 어제 사진 & 영상 먼저 올려본다.

후배들이 찾아 준 전시장 - 영등포아트페스타

바빠서 작품 전달해 준 이후 나조차도 전시장을 찾지 못했다. 사실 가끔은 여러 사람들 모이는 공동카톡방에 전새 소식 올리면 와주는 건 고사하고 축하인사조차 안 건내는 사람들보고 (큰 기대는 안했다하지만) 어떻게 이렇게까지? 하는 생각을 하곤 했다. 어쨌거나 오래전 만나 같이 문화로 함께 놀던 후배들이 전시장을 찾아주었고 같이 작업실로 이동해서 (옥상 & 작업실에서) 많은 이야기 나누다 갔다. 모처럼 잊고 있던 (모 집단에서는 은따도 당했던터라) 유대감 같은 걸 느꼈다. 즐거운 시간이였다. 후배들이 20대 대학생때 만났는데 30대 후반이라니…! 세월이 이렇게 훅~ 흘렀다.

페북에서 갑자기 축하인사를 많이 받게 된 글.

벅찬가? 하루에 평균 3탕씩 뛰고 다니는데 그 보다는 이것 저것 챙길 일들이 많다. 작아도 무시하면 안 되는 일들. 일단 수업 외에 문화사업 한 거 보고서 & 정산 남았고(자기네가 할 원청징수까지 하란다), 융합기술 심화과정 신청해야하고, 2024년도 사회예술강사 신청, 요트면허 갱신 온라인 강의 들어야 하고, 앞으로 진행 중인 기획 사업인 융복합 수업 진행 중인데 이것도 보고서 작성해야 한다. 그 와중에 텐트 수리도 해여하고, 보트면허 실기 연습도 있다. 어제는 그동안 문화흐름 보겠다고 참여해 왔던 광명미식회 결과 공유회 갔는데 참여자들이 뽑은 우수사례로 뽑히힌. (재단 직원들이 뽑은 안은 장애우와 일반인들의 문턱을 없애자는 ‘잇다’ 라는 제안) 그런데 재단에서는 말은 돌려했지만 밀어줄 것 같지는 않은..

수주팔봉 캠핑 두번째날

그동안 머릿속에 생각이 너무 많고 사람들로 마음에 상처도 많이 받은 상태에서 일은 산적해 있고….! 그래서일까 그렇게 원하던 곳을 거서 그 멋진 자연 풍경을 보는데도 나의 미관이 찡그려져 있는걸 자꾸 느끼게 되는. 가지고 간 책들도 생각보다 그리 재미있지는 않아서 한 권은 다 읽었는데 나머지는 앞 쪽 들척이며 읽는데 진도 안나가는….! 예보상에는 목요일만 비 온다고 했는데 둘째날인 금요일에도 비가 아침까지 왔다. 그러다 잠시 맑나 싶었으나 다시 흐려졌다. 그게 좀 아쉽지만 캠핑장이 여유가 있어고 조용해서 좋다. (금요일 오후 정도까지는 양호) 전 날 지인과 술 마시느라 맥주 부족. 건너편 팔봉 글래핑장 매점 다녀오는데 그램핑장에 모과며 감 등 가을 열매들이 내 눈을 사로 잡아 사진에 담았다. 그리고 밤에..

쏠캠이 좋은 이유.

군대는 남자만 다녀왔는데도 우라나라 사람들은 모든걸 같이하기를 좋아한다 & 그리고 무언의 요구를 한다. 캠핑 혼자 다니는 걸 무서워하던 시절- 동호회 사람들과 가면 하루 종일 먹고 치고만 반복. 개인적으로 힐링을 하거나 게으름을 피울 수가 없다. 어렵게 사실 해보니 별 어려움도 없었음에도 하기 전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벽을 뛰어 넘기 전에는 겁을 먹기 마련. 그런데 한 참 혼자 다니니 너도 나도 같이 캠핑하고 싶다고. 문제는 그들은 거의 몸만 오려 한다는 것. 내가 모든 수발과 준비를 해야 한다. 설혹 나름 뭘 혹은 일부만 내 품목을 빌리고 자기건 챙겨 오겠다는 경우… 그때 차를 쓸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는 하나 (그건 네 사정이고) 나보고 자신의 집으로 데리러 오란다. 내가 시녀도 아니고 자기집 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