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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로트르담 드 파리>

어렸을적 거의 빛 바랜 사진처런 흐릿한 기억 속에 있던 노트담의 곱추. 시간이 흘러 뮤지컬 보니, 프랑스 역사도 알았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고 어린시절 이해 안 갔던 부분이 나이가 들어서인지 그걸 읽어내고 있었고, 또 다른 측면으로 공연을 보게 되는게…인간사와 각국에서 부랑아나 노숙인들에 대한 시각과 대우들이 지금도 좋지 않지만 과거에는 더 심하게 멸시했고, 나라마다 비슷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공연은 무대는 좀 단조롭다는 생각이 들었다. 배우들은 신부역을 맡은 배우 외에는 몰입감이 좀 떨어지는 느낌. (그냥 무대위에 뮤지컬 가수 공연보는 느낌.) 대신 군무를 맡은 무용수들은 역동적이고 기량도 뛰어나서 그들에게 큰 박수를 쳐 주었다. 등장인물 중 한 명의 심리 표현을 위해 뒷쪽에 무용수들이 혼란한 마..

2024년도 예술로 탐구생활 운영팀으로 선졍됐다.

1월 사회예술강사 면접 잘못봐 떨어지고, 수업시수가 작년에 반도 안 돼 낙심하고 있는 가운데, 이쪽은 나름 전문가라고 착각하고 있는 융합수업 공모 면접이 월요일에 있었다. 예전 같으면 될 거라는 생각 + 아니어도 기분은 나쁘겠지만 상관 없다는 생각도 있었는데 이번 경우는 상황이 달라 이것마져 떨어지면 기운이 곤두박질쳐서, 아무 것도 못할것 같아 발표 기다리며 전전긍긍. 더욱이 면접때 여자 심사위원이 하도 까탈스럽게 굴은데다가 함께 하는 선생님이 답한다고 하시는데 안해도 될 말도 마구 하셔서 😂 이래 저래 걱정속에 있던 차에…. 조금 전 연락 왔는데 다행히 합격 했다고.😊

독일교육-현지에서 바랴본 독일 공교육의 가치와 이상

한국 교육의 문제점이 지금 우리의 사회에서 적나러하게 들어나고 있다. 함께 사는 사회가 아닌 승자독식의 사회. 더 배우고 가진 사람들이 자신들의 기득권으루더 공고히 하기 위해 사투 를 벌리는 모습은 끔찍하기 이를데 없다. TV인지 SNS에서 인지 아니면 이 책 초기에서인지 독일에서는 아이들에게 철학을 더 중요하게 가르친다는 내용 때문에 읽게 됐는데 후반으로 가면서 독일에서의 삶의 이야기가 더 나오는 듯 하다. (요즘 지구촌은 점점 비스해지고 있는 듯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역시 작가 & 예술강사인 터라 눈에 띄는 부분만 촬영해 올린다.

꿈대로라면 좋겠다.

예산 삭감으로 올 학교예술강사 수업시수가 현재까자는 작년에 1/4수준에 시수에 머물러 있고(아예 배치신청 자체를 못하게 막아 놓고 있다), 올 초 사회얘술강사 면접탈락은 여러모로 영향을 끼쳐서, 학교예술강사 시수 부족으로 안 하던 일을 찾아 서류작업하는 일이 호기심과 즐거움이아닌 스트레스로 느껴지고 & 더욱이 지원 서류 쓰면서도 서로 시간이 엉킬까봐 걱정도 됐었지만, 아무런 연락이 안 오니 연이어 나쁜 생각만 하게된다. 이틀 연속 꾼 꿈은 좋았다. 잊고 있던 미술 큰 전집 (3권들이 한 세트)을 내 책꽂이 인지 다른 사람 책꽂이 인지 먼지 쌓인채 구석에 있는 걸 발견해 기뻤고, 어제는 사람들 & 아아들? 작품 사진 찍는다고 하다가 어딘가를 갔다가 다시 교실로 택시를 타고 가는데, (가면서 누군가와 통화를..

아두이노센서를 이용한 휴지통 만들기/광명메이커스페이스

4주? 5주간의 아두이노 교육이 끝났다. 시간에 여유를 두고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강사분이 마지막 한 번은 그냥 무보수로 추가로 강의를 해 준 터라 마지막(드릴로 구멍 뚫고 라다가 쓰레기통 깨지고 글루건 자국에 지져분의 극치. 그럼에도 뚜껑이 활짝 안 열리는 까닭은 예쁘게 한다고 맡 통에 바짝 붙여서 뚫어서 뚜겅이 걸려서 그냥 모터 각도를 조정(중이는 걸로) 바꿨다. 이렇게 계속하면 그래도 조금씩은 실력이 나아지겠지?! 😅

앱인벤터 활용 스터디메이트 제작/ 광명메이커스페이스

2주에 걸친 교육이 끝났다. 원래 초등생들 대상 교육인데 배워야 한다고 우겨서(?) 참여하게 되었다. 아이들과 같이 온 부모님들 외에 개인적으로 참여한 성인은 3명. 공교롭게도 같이 앉아 가장 못 쫓아가는 테이블이 되었다. 그래도 다른 점은 아두이노에 점프선 연결은 그동안 여러본 해봤다고 잘하는 것 같아 위안. 그런데 사실 블럭코딩이라 천천히하면 이해하면서 할 것 겉은데 일단 매 핸폰은 아이폰. 이건 안드로이드를 바탕으로 해서 갤럭시 핸드폰이어야 한다는 것. 강사쌤고 빌려서 하니 거기부터 어긋나는…?! 어쨌거나 오래전 피규어괌련 행사 갔다가 핸즈폰으로 불빛 제어하는 거 본 후 아두이노 배우겠다고 나건거니 그래도 반은 맛봤다.

책 쓰기코칭 오리엔테이션 다녀왔다.

요즘 책 관련 강좌나 설명회 다니고 있다. 마포에서는 출판사(차릴 생각은 절대 없다.ㅎ) 관련 강의 듣고 있는데 이번주 목요일이 4회차 마지막 시간이다. 어제는 우연히 동네 갤러리 - 엘리스에서 책출간에 관한 설명회(오리엔테이션) 있다고 해서 갔는데 맛있는 음식과 와인 그리고 음악(원래 농부가수 김백근님이 손님으로 오셨는데 계획에도 없던 노래와 연주를 해주셨다)에 취하고 왔다. 즐거운 모임 & 만남이였는데 결단을 내리려면 큰 비용이 드니 고민이다. ’사실 뱅기 배울때 들던 돈 보다는 적은데 더 크게 느껴지는 건 왜일까?!‘하고 생각해보니…올해 문체부 예술교육 예산삭감으로 앞이 어떻게 될지 몰라 불안한 탓이다. (*김백근님 음악은 본인의 요청으로 영상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