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삭감으로 올 학교예술강사 수업시수가 현재까자는 작년에 1/4수준에 시수에 머물러 있고(아예 배치신청 자체를 못하게 막아 놓고 있다), 올 초 사회얘술강사 면접탈락은 여러모로 영향을 끼쳐서, 학교예술강사 시수 부족으로 안 하던 일을 찾아 서류작업하는 일이 호기심과 즐거움이아닌 스트레스로 느껴지고 & 더욱이 지원 서류 쓰면서도 서로 시간이 엉킬까봐 걱정도 됐었지만, 아무런 연락이 안 오니 연이어 나쁜 생각만 하게된다.
이틀 연속 꾼 꿈은 좋았다.
잊고 있던 미술 큰 전집 (3권들이 한 세트)을 내 책꽂이 인지 다른 사람 책꽂이 인지 먼지 쌓인채 구석에 있는 걸 발견해 기뻤고, 어제는 사람들 & 아아들? 작품 사진 찍는다고 하다가 어딘가를 갔다가 다시 교실로 택시를 타고 가는데, (가면서 누군가와 통화를 하기도. 별 뜻도 없었지만 왜 갑자기 꿈에 나왔을까?) 일 하러 도착하고 차비를 내려하니 안 내도 된단다. 지원하고 겁나서 일부러 외면했는데 내가 공사교수? 에 뽑혔단다. 그래서 공사 안에서 이동할때는 예우 차원에서 택시비를 안 받는다고.
나는 모르고 있었지만 사람들은 내가 뽑힌걸 알고 있었다고.
오늘 그동안 공들인 공모사압 발표다.
나 혼자뿐 아니라 팀을 모아 지원한거라 꼭 뽑혀야 한다.
머릿속 & 마음이 복잡한데 꿈대로라면 좋겠다.
일단은 한쪽으로 미뤄두고 딴 일(서류작업)에 몰입하자.
정치는 참 중요한데 요새 우리너러 사람둘은 저항 않하고 순응하는걸로(생각하기로는 지쳐서 그런 곳도 같지만) 바뀐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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