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미풍같은...자유 영혼!

내가 수업을 하러 다니는 송내는 항공길이 있는지 역 앞으로 헬기들도 많이 지나가고 오늘처럼 경비행기도 지나가는데, 이번 경비행기는 내가 생각할 때 교육을 받는 중인것 같았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나타나기를 반복 선회 활공하면서 연습 중인것 같았고, 김포공항 쪽에서도 다른 경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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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요일 오전 9시 반에 시작하는 포토샵 수업. 여러 다른 수준의 수강생이 있으니..샘이 하나를 가르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미리 해놓고 딴 짓하다가(게다가 멀어서 앞쪽에 확대해 모니터를 보녀주는 영상도 잘 보이지 않고) 정작 누르라는 것 놓쳐서 가끔씩 손을 들 수 밖에 없는 일이 반복! ..

수업 후 청소를 하고 있는데...오마니 전화. 짐이 많아 데리러 나오라고....! 비는 조금씩 내리고 있었는데....그래도 날이 개는 상황이라 석양빛이 구름 낀 하늘과 어우러져 극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TV 프로그램에서 사진가가 서부 아프리카 특히 토고쪽을 찾는 이야기가 멋진 앵글과 함께 전개되었다. 부두교에 관한것과 다양한 문화가 소개 되었지만 내 시선을 끈 것은 마치 마장 마술하듯 말을 자유롭게 부리는 모습이였다. 이렇게 멋진 앵글을 담아내는 사진작가의 이름은 아쉽게도 기억이 나질 ..

*에레베이터를 타기 위해 기다리면 옆 창 가득 푸른 하늘과 바람에 일렁이는 나무와 숲이 보인다. 몸 던져 빠져 버리고 싶을 만큼 가슴을 푸르게 해준다. *도서관 가는 코스 -시청 옆 고갯길. 그곳에선 바로 하늘이 맞닿아있다.

내가 좋아하는 길이다. 이 길이 내가 외출할때 전철역까지 가는 동선이다. 동창회 나가다가 길이 예뻐서 한 컷!

아파트를 들어가려는데, 어느 주민 한분이 어두움 속에서 아무것도 직을게 없을 듯한 곳을 향햐 연신 핸폰 카메라를 들이대는..! 뭐냐 물으며 쳐다보니...매미 한마리가 파르르 거리며 탈피중에 있었다. 다 탈피하고난 빈 껌질은 본적이 있어도 탈피중인 상황을 목격하기는 처음이였다. 놀라움! 경이로..

*아침에 뭐 배우는것도 없는 날. 어제 다른 날보다 일직 일어나...노량진 수산시장에 조카 가양동? 까지 데려다 주고 오느라 피곤해서인지, 조금 늦게 일어나...여유 부리다보니 전철역으로 가기에는 늦은 시각. 차를 몰고 나섰는데, 평소에 전혀 막히지 않던 동네 시청 옆 길이 신호가 4~5번 바뀔 동안까..

고기에 식상해 하는 사람이 있어서...이번 식구들 모임에는 회를 산다고, 미리부터 일욜 스케줄 비워두라는 엄명이 있었다. 그래서 지리산 둘레길 가려던것도 못가고, 일욜 봉사도 못가고 대기 상태로 있다가 오후3시 넘어서 노량진으로 향했다. 나는 지난번 인터넷 카페 단체 모임으로 한 번 가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