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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짜증나는 요즘. 특히 오늘! 날 기분좋게 한 것은 구름밖에 없다.

freestyle_자유인 2010. 7. 26. 21:49

*아침에 뭐 배우는것도 없는 날.

 어제 다른 날보다 일직 일어나...노량진 수산시장에 조카 가양동? 까지 데려다 주고 오느라 피곤해서인지,

조금 늦게 일어나...여유 부리다보니 전철역으로 가기에는 늦은 시각.

 

차를 몰고 나섰는데, 평소에 전혀 막히지 않던 동네 시청 옆 길이 신호가 4~5번 바뀔 동안까지도 복잡.

알고보니 버스 한대가 고장 난 있었던 것!

그야말로 주황색으로 끊기에는 조금 늦어 빨간불 물리면서도 마구 달렸다.

그래서 겨우 5분 전 도착.

금욜 내개 연락도 없이 수업을 펑크내고 내 문자까지 십었던 원감은 먼저 사과 함 없이 내가 말하니 그제서야

넘 바빴다고 미안하단다.

 

내가 제일 화 나는 것!

지난번 오토바이 수업 받다가 바이크에 깔렸던데 계속 아파 보험 보상(보함으로 치료 받으려고) 받으려고

일부러 운전학원까지 들렀다가 정형외과 갔더니, 먼저 친절하신 선생님 안 보이시고, 임시인줄 알았던 사람이 원장으로 바뀌었다.

 

그냥 지난번 진료 받은걸로 진단서 뗄까하다가...상황 이야기하려면 다시 진료 받는게 좋을거란 데스크 말을 듣고 진료신청을 했더니, 책을 가져갔기에 망정이지...정말 엄청 기다렸다.

 

그런데 막상 진료 받으러 들어가 자초지정을 말하니...내 증세가 꼭 그 때문이 아닐 수도 있단다.

난 그때 이후로 계속 아픈데, 그 때문일 수도 있지않냐는 내 말 : 꼭 그 때문은 아닐 수 있다는 말만 서로

되풀이. 그러면서 또 근조족증(?)일 수 도 있다고 또 엑스레이?를 찍으란다.

 

기막혀서! 

결국은 진료와 소견을 그렇게 못해주겠다는건데 그 근거도 미약하면서 증세도 없는 사진을 또 찍으라니!

돈 벌자는 심산으로 밖에 보이지 않아 그냥 가겠다고 나왔다.

아~ 그런데 내가 그 사람 잔소리-추즉선 연설만 스트레스 받으며 듣다 나왔는데 진료비 3,600원을 또 내란다.

 

아~~~~ 정말 열 되게 받았다.

 

 



출처 : Free style...
글쓴이 : 자유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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