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꿈을 꾸면 그 날은 기분이 좋다!
뭔가 좋은 일이 일어날것 같은 기분?
반면에 꿈이 안 좋으면(현실에서의 심리적인것들이 반영 되었을거라 생각하지만) 그런 날은
더 잘 수 있는 상황이라면 일어나지 않고 더 뒹구는 편이다.
지금이 그렇다!
어제 꿈은 내가 운전하며 친구들과 어딘가를 가는데, 원래 돌아가야할 정도의 위치와 시간에서
친구들에게 더 좋은 걸 보게 해 주겠다고 딴 길로 샜는데, 큰 길이 안나오고 천변을 따라 좁아지는 느낌?
어쨌든 겨우 그 지역의 유적지라 생각되는 곳에 차를 세우고 들어가보니, 유적지가 맞기도 하지만 일단은
식당으로 들어가게 되는....!
처음엔 값이 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값이 비싸 이런 저런 논의 끝에 그냥 먹기로!
다 먹고보니, 그 방은 숲속 통나무집 같은 곳으로 식당 주인이 낮에 그 공간을 빌려 장사를 하고 빠지는
식으로 운영. 그런데 그 곳 풍경이 너무 멋져 자고 가기로 했는데, 내가 화장실을 다녀오고 나니, 친구들도
내 짐도 사라진 상황.
당황하여 어찌할 바를 모르는데, 경찰서도 어디있는지 모르고, 거기까지 갈 차비도 없고...그때 아주머니가
돌변 자기 말을 들으면 살 수 있을거란 식으로 결혼을 하면 된다고! 이런 날벼락 같은...!
절대 그럴 수 없다고 생각하며 다른 방안을 찾고, 한편으로는 친구들에 대해 섭섭 & 씁슬 & 허망하다는
생각을 한 참 했는데...어디선가 다시 나타난 친구들.
또 다른 꿈은 집에서 누워 있는데 울 어머니가 장난처럼 내 몸을 덥쳐(?) 누르는데, 정말 아파서,
아프다는 말을 해도 전혀 개의치 않고 계속 내 몸을 압박하는...!
우리 고모 집에 방문하고...다시 친구들 보고...? !
이런 꿈들을 꾸고 깼더니 일어나기가 싫다!
크리스마스날인데...!
이따 성당도 가야하고, 그 밖에 할 일도 많은데 말이다.
누워서 책이라도 읽으면 좋으련만....!
그런데 지금 쯤은 일어나야 겠지?
다시 누워 책을 읽더라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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