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이야기

그동안 눌러왔던 가슴 속 바램이 새어 나왔다!

freestyle_자유인 2014. 1. 6. 00:00

 

 

 

 

해외 여행 다녀온 지가 10년이 넘었다.

 

몇 년전 비행기에 도전은 했었지만, 경제적인 이뉴로 중도에 그만두고...마지막(?) 남은

스카이 다이빙도 미루고만 있는 상황!

사실 개인전을 해야하는게 더 급한 일이겠지만,

내 가슴 속에서는 스카이다이빙이 더 땡기는게 사실이다.

 

 

어제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를 보러 후배들과 영화관을 찾았는데,

어떻게 된 것이 광고부터 내가 좋아하는 것들만 마구 보여주는...!

 

그러더니 영화는 멍때리기의 달인인 웥터가 멍멈 때리다가

(뭐 자발적이기 보다는 상황이 그렇게 만든 것이지만) 실행으로 상상을 현실로 만든다는 이야기.

 

문제는 거기서 월터가 간 곳이 '그린란드', '아이슬란드' , '아프카니탄', '히말라야' 같은 사람이 거의 없고,

그야말로 대자연과 자신과의 대면을 하게되는 그런 곳들이 화면에 나왔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금요일 '꽃보다 누나'에서 '크로아티아'가 나와서 내가 눌러 둔 여행 가고픈 마음이 새어

나왔는데...! 아까는 남극까지 나와 나를 자극!

 

암튼 요즘 이력서 쓰고, 면접보기의 영상반복에 갇혀있는데...아.....이젠 그동안 너무 많이 참아

뭔가 저지르고 싶다!

 

여행이 되었든 아니면, 스카이 다이빙에 도전이 되었든 말이다! (작업은 어떻하지?!)

 

 

참~! 사진 첨부하다보니 생각이 났다.

OST가 너무 좋아 영화 보는 내내 네이버로 검색했다.

영화 끝나고는 상수동 '그 문화 갤러리' 가서 <벵쇼> 마셨다. 전철과 버스를 갈아타며 그래도 대중교통으로

귀가한 모범적인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