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ㅅㄹ 중학교에 가서 복합기 받침대 만들고 왔다.
같이 그림 그리는 분이 중학교 기술 선생님.
오늘 그림 동아리 사람들과 함께가서 각자 구상한 설계도에 따라 목공 작업을 했다.
처음엔 뭘 만들어야 할지 생각이 안나고,
꼭 필요한게 아니라면 좁은 집에 오히려 버리지 못하고 애물 단지가 될 듯 싶어,
기회다 생각하면서도 귀찮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다 몇 가지 아이템이 떠올랐는데, 처음이니 쉬운걸로 가기로 했다.
남자들은 욕심이 과해 다 만들지 못하고 미완성으로 끝을 냈고(집에서 완성해 오기로) 의사쌤과 나만 완성.
사실 드릴 박는것도 그렇고 내 생각엔 내가 제일 능숙하게 잘 한 듯!
그런데 사실 톱질하다가 살짝 피를 보린 했다.
집에 가져와 식용류(콩기름) 바르고, 컴퓨터 짹 다시 꼽고 ...드디어 설치 완료!
음~ 이 뿌듯함이란.....! ^^
(어딘가 마구 자랑하고픈 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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