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2'가 상영된다는 말에 잊고 있다가,
쥘베른의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의 책이라고 해봐야 어린시절 문고판으로 잃은 '해저 2만리'가 다!
그나마도 제대로 읽었었는지 기억이 가물 가물.
그런데 내가 가르치는 아이에게 그 책이 있다는 말.
빌려서 하루? 이틀만에 다 읽었다.
상상력으로 말하면 지금 일기에는 그렇지만 이 책이 쓰여질 당시를 생각하면 놀랄만한 내용이다.
책 머릿말인지 소개 글에도 나와 있지만 그 당시에 상상만으로 썼다하기에는 밑바탕이 된 과학적 상식도
뛰어나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될 사항.
그러나 약간은 시시하다고해도 모험 좋아하는 내겐 이틀만에 읽어 낼 만큼 흥미로웠다는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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