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이 남은 책 & 영상...!

그림으로 말하는 아이(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워주는 미술 지도서)/반겨안.이지연/시공아트

freestyle_자유인 2012. 1. 24. 01:36

한마디로 좋은 책이다!

사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은 내가 예전에 학원할 때 미술에서 아이들에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시행

했던 프로그램이 대부분이다.

 

책에 소개된 몇 가지는 내가 하지 못했던 것도 있고, 또 어떤것은 내가 가르치던 방법이 더 진일보 된 방법

을 생각한 부분도 있다.

 

그러나 문제는 내가 아들 가르치는데 있어서 여기에서 제시하는 방법들, 즉 그 전에 했던 수업 방식에서

조금 벗어나 있다는 것이다.

 

나도 모르게 학부모들이 얼마면 미술 지도 기간을 끝낼 수 있냐는 무언의 압박이 창의력 보다는 실기 위주로

선회 할 수 밖에 없게 되는 현실에서...더 더욱 요즘은 그나마도 미술 교육이 등한시 되는 상황에서...미취학이나 7세 전후가 아니면 이런 교육을 펼치기 어려운 현실에 (슬프지만) 놓여 있는 것이다.

 

 

*목차부분 외에 

이 책에 소개 된 내용 중에서 중요 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일부 옮기고, 나의 생각도 덭붙여 본다.

 <목차>여는 말
추천의 글

4-6세용
들어가며

실컷 하게 해 주세요
자동차만 그릴래요
물감 섞기만 할래요
내가 그린 동그라미는 코끼리예요
검은색을 쓰면 안 되나요?

다르게 보게 해 주세요
종이컵이 변신을 해요
이 색 이름은 ‘우르르 쾅쾅 색’이에요
종이 조각은 요술쟁이인가 봐요

다양한 것을 보게 해 주세요
우리 집은 세모와 네모로 된 집이 아니었어
엄마가 이렇게 그리라고 했어요
엄마, 바람은 어떻게 그려요?

자세히 보게 해 주세요
나도 형아처럼 그릴 수 있어요
사과는 빨간색?
구운 생선이 아니잖아

질문해 주세요
오늘은 사자의 생일 파티 날이래요
문을 열면 깜짝 놀랄 거예요
개미집에 비가 왔대요

자신감을 주세요
난 못하는 게 아닌데
혹시 내가 그린 게 틀리면 어떡하지?
나도 노력하고 있다고요
왜 친구만 칭찬해요?

부모님들이 이런 질문을 했어요

7-9세용
들어가며

새로운 발상으로 이끌어 주세요
혼자 연상하는 게 어려워요
내가 아는 풍경만 그릴래요
자료 없이 그리는 건 어려워요
상상하기 힘들어요
그리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요

색으로 표현하게 해 주세요
색을 다양하게 못 쓰겠어요
크레파스로 색칠하기 싫어요
물감으로 그리기 싫어요
꼼꼼하게 칠하는 건 힘들어요
물감으로 새로운 색을 만들고 싶어요

형태로 표현하게 해 주세요
이런 형태만 그릴래요
내가 좋아하는 것만 그리고 싶어요
계속 같은 것만 그리고 싶어요
사물을 작게 그리면 안 되나요?
집의 지붕과 해를 그리기가 어려워요
사람은 앞모습밖에 못 그려요

공간을 활용하도록 도와주세요
겹쳐진 것을 어떻게 그려요?
그림에 다양한 공간을 어떻게 만들어요?
한 공간에 좋아하는 것을 모두 넣을래요
더 큰 공간이 필요해요

재료를 활용하고 입체를 만들도록 도와주세요
종이컵을 잘라도 되나요?
다른 재료를 사용해도 되나요?
재료를 어떻게 이용하는지 모르겠어요
만들기만 하고 싶어요
입체로 만들기가 어려워요

부모님들이 이런 질문을 했어요

참고문헌
나가는 말
엄마의 한마디
------------------------------------------------------------------------------------------------4세~6세까지1.실컷 하게 해주세요:자동차만 그릴래요 (못하게 하기 보다는 다양성을 사려 자연스럽게 다른 내용으로도 옮아갈 수 있도록 유도!)tip *미니 모형 자동차로도 엄마와 재미있는 미술 수업을 할 수 있어요. 내 경우엔 미니 자동차 모형을 직접 보고 앞 모습 옆 모습 뒷 모습, 위에서 본 모습을 그리게 했는데,  여기서는 직접 사진을 직어 보여주거나 그림 파일로 옮겨와 작업을 하게 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더 어릴 경우에는 자동차 바퀴에 물감으 묻혀 굴리는 방법도 아이들에게는 좋을 것 같다는 나의 생각.  작년  외국 작가의 퍼포먼스도 생각나고...! 2.다르게 보게 해주세요종이컵이 변신을 해요(종이컵을 미리 계획한 대로 자르거나 붙여서  입체 조형물을 만들게 하거나 계획없이 자르거나 꼬거나  이어서 만들면서 떠오른는대로 즉흥적인 조형물을 만들게 하는 방법-이런 방법으로 놀이 시설을 만들  수  도 있다.)tip*'보는 이해'보다는 '해보는 이해'를 하게 해주세요.체험 학습이 유행하면서 아이드을 데리고 여러 가지 '체험전'에 가는 부모님들이 많아졌어요. 그런데 아이가 '체험전'을 통해 무엇을 이해했는지 아세요? '체험전'을 통한 체험은 아이들이 워낙 많아서 체험을 한다기보다는 누군가가 하는 것을 보는 경우가 더  많아요. 체험으 하더라도 그 양이 매우 적지요. 아읻르은 '봐서 이해하는 것'보다는, 한 가지 재료로 천천히  많은 시도를 하며 실패하고 성공하면서 배우는 것이 훨씬 좋아요. '이해'를하게 되면 응용할 수 있거든요.  집에서 조금만 시간을 내어 아이와 종이 놀이를 해 보세요. 종이 한 장만 가지고도 부모와 함께 오리고   붙이고 구겨 보는 것이 아이에게는 훨씬 도움이 돼요.--->변형 한다는 것은 '변형할 수 있는 사고'를  한다는 것입니다.이 색 이름은 '우르르 쾅쾅' 색이에요.(아이들에게 영화 '시암선셋' 과 '베티 블루'를 이야기하며 색을 만들어 보라고 한 적이 있다. 또는 헤리포터가 되어 색을 만들어 보라고! 이것도 내가 했던 교육 방법. 문제는 요새는 그걸 안하고 있다는 것!)3.다양한 것을 보게 해 주세요우리집은 세모와 네모로 된 집이 아니였어요(이건 내가 강조해서 하는 수업이다. 다양한 것을 보아야 아이들은 보여지는 것 외에 도 다른 것이 이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게 된다. 다양한 돌을 보고 그리면 돌의 색이 얼마나 다양한지도, 흙도 단지 갈색뿐 아니라 다양한 색이 있다는 것도...또한 내가 프로젝트 수업을 하는 이유도 보여지는것만이 아닌 스스로 여러 차원으로 생각해서 통찰하기를 바라는 것이다)엄마 바람은 어떻게 그려요?(이것도 내가 초겨울이면 하는 수업!-뭔가 통하는 책!!!)*선생님 한마디:벌써부터 사물을 보고 따라 그리게 해도 되나요?:그래도 된다는! 관찰은 역시 중요하다는 내용! 그러나 단지 그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쉽게 그릴 수 있도록 변형이나 또 다른  이야기를 풀어가도록 돕는것이 중요하다는!)4.자세히 보게 해주세요.사과는 빨간색?(내 경우엔 단지 사과 색이 다앙하다는 것보다는 아이들이 사과에서 색이 변하는 모습을 칠할 때 어려움을 겪는걸 많이 봤다. 과일이 익을 때는 색이 경계선을 긋듯 달라지느게 아니라 그라데이션 된다는 것! 이것을 표현하는 법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5.질문해 주세요오늘은 사자의 생일 파티 날이래요(내가 아이들에게 잘 하는 수업 방식. 아이드에게 질문하고 아니들이 대답하면서 생각하게 하는! 여기서도 아이들에게 질문하면서 각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끌어 올 수 있도록 하라느 내용)문을 열면 깜짝 놀랄 거예요.(이 책에서는 공간을 만들어 각 방을 꾸미게 했는데, 내 경우엔 동화책 중에서 노크하면서 방문이 열리는 책에서 힌트를 얻어 작은 책자르 만들어 각 방에서 다름 방으로 옮겨 가며 전혀 공간으로 바뀌는 것으로 수업을 했다.)*tip동화책을 활용한 상상 훈련.줄거리를 먼저 이야기 해주고 그리게!(내 경우엔 각가의 다른 줄거리를 들려주고 각자 원하는 내용을 그려보도록 했다.-그러고보니 이것도 요즘은 하지 않는 수업 ㅠ.ㅠ)7세~9세까지1.새로운 발상으로 이끌어 주세요.혼자 연상하는게 어려워요.(책에 나온 예시는 비 오는 날 길을 가던 사람이 넘어지려고 하는데 왜 그런지를 각자 생각해서 말하게 한 뒤 큰 그림을 그려 표현하게 하는 내용이 소개되고 있다.그러면서 교사가 중간 중간 다른 가능성이나 다른 예시를 들어주어 생각을 하기 쉽도록 도와주라는 내용!)tip*엉뚱한 결말을 상상한 동화책을 보세요.(이건 아이들에게 만들어 보라고 하는 편이 좋을 듯 한데...?)내가 아는 풍경만 그릴래요(여기서도 그냥 풍경만 그리면 민밋할 수 있으니 아이들에게 질문을 해서 그림에 이야기를 만들라는 내용)자료 없이 그리는 건 어려워요(이 책에서 이야기 하는 내용보다는 보그 그리고 외우고 그리는  방법이나 같은 그림을 베끼면서 그리는 법을 익히거나, 같은 그림을 그릴때 그냥 보고 그리기 보다는 외우라는 이야기를 해주고 반복하면 아이는 그림을 안보고도 잘 그릴 수 있고, 이 책 내용대로 여기에 앞에서의 예시처럼 다른 요소르 넣을 수 이게 교사가 상상을 이끌어 그림을 풍성한 내용으로 전개 시킬 수 도 있다.)상상하기 힘들어요(아이들이 커지면 상사역 후년이 돼있지 않은 경우 사앙하기가 힘들다.그래서 아이들에게는 단지 시각 뿐 아니라 5감을 동원하게 하고, 관찰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들여다 보기!! 그리고 책에 소개 도기도 했지만 나 여기 어릴 때 진짜 그럴까? 하고 소라를 귀에 대고 바닷 소리가 나는지 들어봤던 경험처럼, 혹은 내 겨우엔 구슬을 들고 그 안에 또 다른 그림이 보일 것이라 생각했던 경험으 떠올려 아이들을  상상의 세계로 이끌어도 좋을 듯! 뭐 그 밖에 방법은 많다!)그리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요.(지난번  미술교사 면접때 모 지원자가 아이들이 뒤쳐지면 자신이 아이에게 붙어서 열심히 지도해 시간 내에 완성하도록 하겠다는 ! 그런 아이들은 언제나 그렇다느 말을 한 적이 있다.그때 면접담당자는 그 말에 수긍을 했는데, 그건 그야말로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이 책에도 나왔지만 내 생각도 아이가 그림을 시간 내에 못 그리는데는 이유가 많이 있다.떠드느라 못그리는 경우가 아니라면 설혹 바탕으 다 칠하지 않아도 되고-동양화의 경우는 바탕으 안 칠하기도 하니! 떠들 경우엔 입은 떠들더라도 손은 그리라고 한다거나, 그리는데 정성을 기울이면 주어진 시간이 모자란 것은 당연! 그러니 그런것에 국한 될 필요는 없다. 교사는 방법응 제시하고 아이드레게 생각하는 힘을 키우게 하는 것이지 모든 아이들의 그림을 단지 완성시키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어느 것이 중요한 가는 생각해 봐야 한다.)tip*그리는 속도가 느린 아이에게는 빨리 칠 할 수 있는 재료를 주세요.이 방법은 나도 쓰고 있는데 크레파스와 물감읋 병행하는 것이다.또는 그림 내용은 창의적으로 아이 혼자 그린 것인데 칠할 면적이 넓다면 아이에게 색을 물어 일 부분만 단순 칠하기의 경우 도아 주는 방법도 있다. 그러나 너무 자주하면아이가 의지하게 됨으로 조심할 필요가 있다.2.색으로 표현하게 해주세요색을 다양하게 못 쓰겠어요.tip*영화에서 주인공을 돋보이게 하기 위한 특징을 알려 주세요.크레파스로 색칠하기 싫어요.물감으로 칠하기 싫어요.꼼꼼하게 칠하는 건 힘들어요.물감으로 새로운 색을 만들고 싶어요.(이건 방법을 알려 주는 수 밖에! 그리고 한 재료만 쓰기 보다는 그림을 가장 효과적으로 표현 하기 위해서는 크레파스 칠도 어린 나이만 하는게 아니라느 사실. 모든 채색을 재미있고 쉽게 할 수 있도록 가르치면 된다.- 내 경우!)3.형태로 표현하게 해 주세요.내가 좋아하는 것만 그리고 싶어요.tip*아이가 '특별히 좋아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인정해 주세요.계속 같은 것만 그리고 싶어요.(관찰하 룻 있도록 하고 여기에 기억이 확실치 않아 자신이 없는 경우는 동물을 예로 들 경우 가각 기억나는 동물들의 특징만을 합친 상상의 동물을 그리게 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사물을 작게 그리면 안 되나요?(작게 그리려는 것은 많은 이야기를 하려 한다는 내용. 이 경우엔 책에서는 형태를 겹쳐 ㅡ리거나 자르는 방법을 아이에게 할려 주는데 그 둥에는 원근법을 알려 주기 위해 다른 물체를 실제로 눈 앞에 놓고 보게 그리는 방법도 소개하고 있다. 내 생각엔 크게 그릴 때의 장점과 ㅈ가게 그릴 때의 장점느 알려 주고 크게 그려도 자신이 원하는 것을 보는 사람이 상상할 수 있게 한다면 크게 표현 하고도 원하는 것을 나타낼 수 있다고 알려주고, 아니면 아주 큰 종이를 줘보기도 하고 화면을 나누어 그리게 하는 방법도 생각 할 수 이다.)tip*걸리버 여행기를 읽고 그림을 그려 보는 것은 어떠까요?내 경우엔 비례에 대해 가르칠 때 걸리버 여행기 내용을 그리게 한다. 또는 '우리 아이가 작아졌어요' 영화 예를 들거나, 키우는 곤충을 그리는데 자신도 그림에 포함하게 한다던가 '잭과 콩나무'에서 거인과 잭 혹은 자신을 함게 그리게 하는 방법등을 쓰고 있다.)4.그림에 다양한 공간을 어떻게 만들어요?공간을 활용하도록 도와주세요(우주나 원근법, 부감...의 그리는 방법을 제시해 주란다. 내가 가르치던 방법이 잊고 있다가 떠올랐는데,바가만 보고 그리기 바가과 한 쪽 벽면, 바닥, 두 벽면, 바닥, 세 벽면 그리고 천정까지 그리는 ...다양한 공간 표현하기를 가르쳐 주는 방법도 있다. 이때 실내는 사각 박스라는 점 그리고 싯점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도 가르치면 좋다.)더 큰 공간이 필요해요(무대를 꾸미고 그림을 무대 세트처럼 그리고 공간 위 아래로 조형물을 만들어 함께 넣을 수 도 있다고 소개!-good idea! )tip*아이의 방을 종이라고 생각하고 꾸미게 해 보세요.몰론 벽에 직접 색칠을 할 수는 없지만, 종이에 아이가 그리고 싶은 것드를 그린 뒤 오려서 벽이나 탁자 위에 세우거나 붙이게 합니다. 접착 테이프로 고정시키면 떼기가 쉬워요. 평면이고 크기가 정해진 종이로 만족할 수 없다면, 더 큰 삼차원의 공간에 아이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게 해 주세요.5.재료를 활용하고 입체를 만들도록 도와주세요.종이컵을 잘라도 되나요?tip*재료 탐색이 중요.-->'스캠퍼'법대체하면?:기존 사물의 용도, 색, 형태, 방법결합하면?:두 가지 이상의 물건 또는 상반된 물건의 결합적용하면?: 어떤 형태나 원리, 방법 등을 다른 분야에 적용수정하면? 색, 모양, 향기, 소리 등을 수정하면?축소하면?: 예)일본 가전 제품확대하면?다른 용도는?삭제하면?:어떤 부분을 삭제하면? 예)오픈 카, 노천 극장재배치하면?:순서나 형식, 구성을 재배치 하면?전도하면?:전후, 좌우, 안팎, 아이디어 등을 거꾸로 뒤집으면 예)양면접퍼, 여름에 겨울 용품 세일다른 재료를 사용해도 되나요?(다양한 재료를 아이들이 써보도록!)재료를 어떻게 이용하는 지 모르게ㅓ요(책에서는 자신이 그린 자동차를 골판지를 갖고 입체로 만드는 방법을 교사가 제시 해주고 아이들이 스스로할 수 있도록 유도 하라고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