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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학교 어떻게 만들까?

freestyle_자유인 2012. 1. 14. 00:19

 

*  대안 학교을 만들어가면 겪게되는 일, 고려해야 할 상황...에 관한 책이라 도움이 될 것 같아 올려봅니다.

 

 

<출판서평>

아이들도, 교사도 다니고 싶은 학교,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알바니 프리스쿨에서 삼십 년 넘게 아이들과 부대껴온 저자가 미국에서 좋은 학교로 이름난

학교들을 직접 돌아보면서 캐낸 좋은 학교 만들기 노하우를 소개한 책.

1부에서는 좋은 학교의 특성을 살펴보면서 이런 특성을 실현하기 위한 단계들을 하나하나 짚어본다.

비법이란 것이 따로 있을 수 없지만 대안적인 학교를 만들고 꾸려갈 때 주의해야 할 점들을 식물

키우는 일에 견주며 밭 일구기부터 수확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조목조목 짚어간다.

2부는 학교 탐방기로 꾸며졌다.

오랜 전통을 지닌 학교부터 신생 학교까지, 큰 학교, 작은 학교, 공립학교, 사립학교를 막론하고

14개의 다양한 학교들을 살펴보면서, 아이들을 위해 좋은 배움터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살아있는 현실로

일구어낸 개인과 집단의 고유한 역사를 들려준다.

 

<목차>

펴낸이의 말: 천리길도 한 걸음 속에
한국의 독자에게: 함께 걷는 길
들어가며: 이상을 현실로 만들기
 
1부 살아 있는 학교 가꾸기
01. 어떤 학교가 살아 있는 학교인가
02. 살아 있는 학교의 뿌리 알기
03. 밭 일구기
04. 씨 뿌리기
05. 싹 틔우기
06. 가꾸기
07. 수확하기
 
2부 살아 있는 학교들이 걸어온 길
01. 마을학교
02. 리버티 스쿨
03. 제퍼슨 카운티 열린학교
04. 메트로폴리탄 학습센터
05. 얼터너티브 커뮤니티 스쿨
06. 메트스쿨
07. 뉴올리언스 프리스쿨
08. 크로스로즈 스쿨
09. 아서 모건 스쿨
10. 플레이 마운틴 플레이스
11. 이스트힐 농장학교
12. 클롱라라 스쿨과 홈스쿨링 프로그램
13. 패스파인더 센터
14. 커뮤니티 스쿨  
맺음말: 이야기는 계속된다

 
<본문 중에서>

"이 책은 청사진이나 비법을 전수하려고 쓴 책이 아니다.

대신 가능성이라는 예술의 탐구, 참고서, 자신감 강화제, 고장수리 매뉴얼이 될 것이다.

한마디로 이 책은 도구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책은 학교라는 인위적인 구조의 신화를 해체하기 위한 나의 노력이다.

학교는 환상의 장막 뒤에 숨은 오즈의 마법사처럼 자신을 신비하고 위압적인 존재로 부풀려왔다.

나는 그 장막을 거둬내서 아이들을 교육하는 일이 얼마나 간단하고 기초적인지를 모든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이 책을 썼다.

그래서 교육을 곳간 열쇠인 양 움켜쥐고 있는 전문가와 관료와 학자들로부터 되찾았으면 좋겠다..."

                                                                                                         - 저자의 머리글 가운데

                                                                                                  -출판서평은 인터 파크에서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