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갤러리도 전략을 짜서...!

일부러 시간을 내서 나가는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머뭇 거리다 집에서 시간을 허비하는 것 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작품보면서 자극을 얻거나

전체적인 미술계의 흐름...을 살펴보는 일은 의미있는 일이다.

 

지난 주 월요일 혼자 인사동을 찾았었는데...친구로부터의 전화.

 

대충 한 달 전 쯤 같이 갔던 친구와 또 다시 동행.

다행이라면 미친들이 발바닥에 땀나도록 다녀도 이에 동의 한다는 것!

 

 

이번엔 지난주 받아온 아트 가이드 6월호를 꼼꼼히 살펴, 괜찮은 전시와 동선을 미리 계획했다.

꿈도 야무지게 인사동을 대충 돌고 시청쪽 전시를 가려 했는데...역시나 이런것엔 욕심이 많나보다!

 

4시반에 시작된 갤러리 탐방, 결국 6시 반 정도에 끝났다.

그리고는 강남 면옥에서 맛있는 냉면 한 그릇!(육수도 제대로 \냉면도 제대로!!!)

 

그리고 역시 나 때문에 맥주집 찾다보니...종로 1가까지!

옥토버에서 맥주 마시며...아런 저런 이야기.

지난번과 똑 같은 패턴!

 

어쨌든 6월 첫 주말....전략적으로 돌았던 탓인지 괜찮은 전시 두 개 정도 건졌고 총 돌아본 전시만도 18개 정도?

언젠가 나도 이 동네에서 전시 하고 싶다는 생각 & 해야하고...!

나 같은 또 다른 전시 관람자에게 괜찮은 전시로 기억 되면 좋겠다는 바램! ^^

*내가 좋아하는 말!

*너무도 귀여운 까치 호랑이! 호랑이가 넘 귀엽다!

*외환은행 옆에서 만난 수령 200년 넘은 나무!

 이런 곳에 이런 나무와 공간이 있었는지는 이제것 전혀 몰랐다! 감탄!!!

*역시 무건은 새것이 좋다지만...나무도 사람도 그리고 와인도 오래된 것에는 기품이 있다.

*그냥 그곳에 있음으로도 존재감이 !!!

 

*명암차가 크니...밝은 쪽 풍경은 사진에서는 그냥 날라가는...!

*경인 미술관에서 만난 나무.

 장미과 같은데...? 이건 나무의 무늬와 가시를 보고 짐작!

*하나만 있을 때와 같은것이 여러개 겹쳐 있을 때 풍기는 이미지는 다르다.

 그림 소재로 좋을 듯 싶어...! ^^

*클로즈 업에서 한 번!

*난 보지도 못했는데, 친구가 발견한  발견한 고양이.

*우리집 고양이와 너무도 다른! 왠지....예도 기품있다.

 

 

* 셀카 찍기 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