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내미 얼굴도 조카 얼굴도 모두 역광.
게다가 울 조카가 살집이 조금(?) 있어서 내가 사랑하는 만큼 느껴지는 그 모습을 표현하기가 쉽지 않다.
제부가 출장을 왔다가 내일 간다는 것을 오늘에서야 깨달았다.
조카들 중에서 제일 먼저 그린 어쩌면 내가 제일 좋아하는것 같기도 한 조카다.
(왜냐하면 미국가기 전에 우리집 윗층에 살아서...오래 생활을 같이 했던 까닭에! ^^*)
그림은 미로를 헤매듯 마음먹은것처럼 표현이 되지 않고 있지만, 그래도 제부한테 보여주려고 마르지도 않은 것을 들고 집으로 왔다.
새로 그리는 그림은 호수가 조금 더 크다.
다음 작업을 위해 밑그림을 그리고 바탕을 까는 정도만...!
그런데 요즘은 그림이 잘 안된다. 그런 시기...!
*지금 보니 얼굴이 좀 작은것 같고...!
무엇이 문제인지 멀치감치 두고 사진과 계속 비교해봐야 겠다.
*정말 그리고 싶은 작품인데...자신이 없어서 미루고 있었다.
자신 없는데...시간이 있을때 시작하는게 어떠냐는 동아리 장(여기선 쌤으로 부르는)의
조언에 힘입어...! 작년에 갔던 강회에서 찍은 갯벌 사진이다.
흙! 갯벌! 굉장한 힘이 느껴졌는데...그러한 것을 표현하고 싶다.
*우리 동아리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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