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로 놀기! (나의 작업 흔적)

[스크랩] 오늘의 벽화봉사 흔적....!

freestyle_자유인 2010. 3. 29. 01:13

왠지 감이 지난 주 처럼 바로 오지 않았다.

그렇지만 내가 생각한 내 구역은 맡아서 칠해야 내 흔적이 남을 것 같아서 칠을 하기 시작 했는데...!

역시나 처음부터 국물 흘리고(라인을 정확히 긋기 위해 붓을 누르면 물감이 흘러 내리는..!)

색도  별로 마음에...?

 

뭐 어쨌든...지난 주 보다는 많은 양을 칠했다.

사진 올리고 보니 다음 주에 가서는 보완을 해야겠다는 생각.

 

2차로 일어반(아줌마들) 사람들과 갔던 곳을 갔는데...우리가 갔을 때가 점심 때 였었던 것을 미처 생각하지

못한...! 그런데 그냥 점심 메뉴도 받아주고...서비스도 내오고...!

 

푸짐한 간식에 이어(김밥, 수녀님이 주신 던킨 도넛츠,쫀드기....) 너무 배부르게 저녁을 먹어서...덕분에(?)

술은 얼마 마시지 못했지만, 복지관 시간에 맞춰 작업을 일찍 마친 까닭에 오랜 시간 2차를 가졌다.

 

그래서...그동안 모두들 푠하게 모른척 외면했던 총무의 업무가 6~7년이나 됐었고, 아무도 그들 외에는 책임감

없이 편할 때 나와 벽화를 그리고 있었다는 것!

그런 약간은 심각한 이야기도 주고 받았다.

 

나도 그동안은 객쪽이였지만...벌써 이 모임에 발 담은지가...2년이 되어가는...!

뜻 갖고 하는 일이라면 어느 정도 책임을 질 필요도 있다는 생각이 살짝 스친 하루!

 



*다른 쪽에서 원숭이를 칠하는 친구.

*이건 아직도 뭘 칠하는 것인지 파악이 안된...!

*이런걸 칠해줘야.....폼이 나는데...!

*이것이 내 작품. 중간에 한번... 찰칵!




*1차 식사때 살아 있는문어를 넣고 뚜껑을 눌러 낙지의 움직임을 최소화 하는데...

 아~ 이걸 보는건 너무 잔인!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나중에 먹을 때...맛은 최고였다.

출처 : Free style...
글쓴이 : 자유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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