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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가르치러 가는 집은 가끔씩 가구의 위치를 바꾸어 집안 분위기를 변화 시킨다. 몸집이 자그마한 엄마가 그런 면에서는 바지런하다.
그런데 가끔식은 내가 아이들과 같이 수업을 했던 작품을 벽에 붙이곤 한다.
무심히 흘릴뻔 했는데...이렇게 벽에 장식을 하니 더 예쁜 듯!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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