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북아트, 수업을 듣는 까닭이 일기장에 쓸 노트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다른 수업과 차이라면 바느질 방법을 잘 익혀야 한다는 것!
별다른 도구도 필요 없고...암튼 잘 배워야 겠다.
종이를 절단하고 바느질을 위한 구멍을 뚫고...바느질을 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걸려,
7시반 수업 시작해서...거의 10시가 되어서도 끝나질 않아, 2타임(2주)수업을 하게 되었다.
*복사지 반 접은것은 6장 묶음으로 하여, 그런 묶음 4개를 한 섹션으로 정해 종이 두게를 정하면 된다.
사이즈는 자신이 원하는대로 하면 되지만, 수업에서는 세로19센티, 가로 13.2 센티로 하였다.
*바깥으로부터 --->2*2*2.5 (2) 2.5*2*2 <---- 뚫는다.
왜냐하면 조금씩 밀려 한쪽 반양르호만 가면 센티가 틀려진다.
*밑에는 우르락 같이 푹신한 거슬 놓고 그 위에 종이를 올려 놓고 뚫는다.(앞, 뒤로 뚫어준다.)
*이렇게 묶어 고정시켜 놓는다.
*노트의 겉 표지는 하드보드지를 13.5센티로하여, 겉에는 원하는 천으로 싸준다.
*꿰메기 시작. 처음엔 첫 칸에서 들어간 끄트머리에 남긴 실로 두 번 묶어 준다.
그리고 옆으로 진행. 2.5센티 잘에서 실을 꿰고 직진 다시 2.5 자리에서 실을 꿰고 마지막에는 앞 칸에 실을
걸고 나온다. 이렇게 쎅션 3개가 되면 4개째에는 가운데에서 먼저 꿰맸던 실 3개을 바깥에서 안쪽으로 걸고
나온다.
*이렇게 꿰매진다. 색도 마음대로 두께게도 마음대로
*일기장으로 쓸거라 내가 한 섹션 더 추가했더니...두께가 너무 두꺼워 집게 꽂기가 힘든 상황까지!
*어쨌든 2주( 4시간)에 걸쳐 완성했다.
*이렇게 색색의 종이가 다양하게 있어야 글 쓰는 재미가 있다.
*완성! 일명 노출 바인딩이라고 했던것 같은데...다음에 혼자 만들때는 노출되지 않게 만들어볼까 한다.
제주도 축제 때 섰던 천을 썼더니...마치 양피지로 만든 중세의 노트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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