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훔쳐읽는 책!

이 경우도 훔친다는 표현이 낮는 걸까?

어쨌든 주인이 모르고 허락 없이 읽는다면 훔치는 것이겠지?

 

제부가 출장을 왔다. 서울에서 일을 볼 때도 있지만, 여긴 중간 경유지이고 대만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짐 일부는 우리 집에 있다.

 

내가 둘째 제부를 좋게 보는 이유 중 하나는 언제나 책을 열심히 읽는다는 것이다.

 

짐 한 구석 서점 종이봉투가 있어 들여다보니 내가 도서관에 희망 신청은<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란 책이 보인다. 그 밖에도 <창조경영 구글>과 창조주의 심장 '우뇌' 인지....? 책 3권이 보인다.

 

그 중에서 먼저 내가 도서관에서 희망도서로 신청해 놓은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을 빼내어  조용히 읽기시작.

 

책이 있다는 걸 알았으면 미리 허락을 구해 일었을 텐데...!

그런데 묘하게도 이렇게 읽는것도 색다른 맛이다!ㅎㅎㅎ

출처 : Free style...

글쓴이 : 자유인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