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떠오른 생각&느낌!

[스크랩] 미사 끝내고 내가 미소지은 이유!

freestyle_자유인 2010. 12. 27. 01:10

성숙한 사회는 나와 다른 타인을 인정해 주는 것이다.

그것이 사회에 해악을 끼치지 않느다면 나와 다름에 놀라움을 가지고 호기심을 갖는것이, 그의 생각은 나와

어떻게 다른 것인지를 통해 자신을 성찰하는 기준으로 삼을 수 도 있는 것이다.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면 좋겠다는 생각을 종종한다.

 

매일 1호선 전철을 타다보니 딱 그 시간 그 칸에 정확하게 타는 장사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다른 종교와 달리 기독교를 믿으시는 분들이 타셔서 선교 활동(?)을 하시는데, 그야말로 조용히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눈쌀 찌푸려지고 짜증이 나게 만드는 사람들도 있다.(여기서 용어 사용에 주목!ㅎㅎ)

 

미사 보다가 화분에<금강정사>라고 쓰인 리본이 눈에 들어왔다.

<금강정사>는 내가 존경 할 정도로 인품이 깊은(지금은 캐나다로 이민을 가신) 학부모가 다녔던 절이다.

 

암튼 크리스마스라고 성탄절을 축하해 화분을 보내왔다는 것이- 그렇게 서로 다른 종교들이 각자의 종교를

존중해 준다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출처 : Free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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