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금요일엔 아이들 가르치는 수업이 없이 내 마음대로 쓸 수 있는 날이 되었다.
그런데 그러다보니 할 일이 더 많다.
역시나 금욜 한 가지 스케줄은 그냥 포기했는데도, 은행 다녀오고, 주유하고, 책 반납& 빌리고....!
본래는 약속이 있었으나 다행히도 변경되어 동양화반 송년회에 참석 할 수 있게 됐다.
그런데...아~분명 송년회면 맛있는게 많을 텐데도 배가 고프니...그 전에 그림 그리려면 뭔가 먹어야 할 것
같았다. (그래서 저녁을 먹었다는 것!ㅎㅎㅎ)
아~ 수업 후 펼쳐진 메뉴~!
먹을것도 많고...더군다나 반장님이 공수 해오신 막걸리가 내 눈에 띄었는데, 첫 한 잔!
그 황상적인 맛에도 불구하고 내게는 너무 쎈 느낌이 들어 맥주로 바꾸었다.
선생님의 한 해를 정리하는 말씀에 이어, 반장님 말씀 그리고 각 회원들이 자신의 소개와 느낌을 이야기 했다.
얼마전부터 우리 회원들이 공모전에만 내면 모두들 단체로 상을 받아와서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작가
대열을 합류를 목전에 두고 있는 분들이 많다는 것도 알게 됐다.
놀라운 일이다!
난 울 동양화 반이 좋다.
묵향처럼 사람들에게도 그윽하고 멋진 향이 나는 것 같다는 생각! ㅎㅎ
*자 그 문제의 막걸리를 흔들고 계시는... 요즘 가장 열성적인 회원분.
*아~ 난 케잌도 좋은데...역시 송년회 모임에 케잌이 빠지면 아쉬운 법!
*선생님께서 말씀 중이신...! 열심히 공모전에도 참여를 해야 나중에 후회가 없을 것이라는...!
*자 이제 술을 권하고 따르고...그리고 마시고!
*우리의 공식 사진 기자 희연씨의 활동 모습.
그리고 다른 회원들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듣는 회원들.
*았! 사진 순서가 엉망이군!
두 분이 같이 커팅? 왠지 약혼식장 분위기?ㅎㅎㅎ
*사진 찍다가 자신의 소개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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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뒷 사진이 또 있는데 은주씨가 치킨을 먹는 무습이 너무 적나라하게 나와서 뺐습니다.
은주씨 잘했죠? ㅎㅎ
참~!
제가 성함을 잊어서(제가 이 부분에 좀 약합니다^^;;)...암튼 13단지 사시고, 가장 신입회원이시면 열성적인
회원분이 2차를 쏘셔서 더 진지하고 친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리구요....앞으로 종종 이런 시간들 갖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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