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이야기

[스크랩] 어처구니 없는 실수.

freestyle_자유인 2010. 6. 3. 23:14

수업시간에 전철역에 있었다.

오늘 따라 멋도 좀 내고...여유있게 버스에서도 미리 내려 학원 근처 멋지게 피어있는 여러 색의 장미 덩쿨도 음미 하면서 가겠다고 했는데....아무래도 전철역에서 시계를 보고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아주 큰 착각!

1시 전 인줄 알았는데...시각은 2시!

 

일찍은 고사하고....수업 하난는 아예 빼먹게 생겼다.

전화를 걸어 성황 설명은 했지만...스스로 생각해도 어이가 없는!

 

이게 어제 투표 결과 보느라 밤을 새운 탓인지?

 

아님 그나마 자는 새벽에도 딸내미랑 오마니랑의 싸움으로 신경이 쓰여 그 이후의 잠을 못 잤음은 물론이고,

머릿속에 고민이 잔뜩 나의 뇌- 온 신경을 잡아 당기고 있었기 때문이지 모르겠다.

 

암튼 선거로 하루 쉬긴 했지만 한 주 수업도 끊나고...내일은 계획대로 운전학원(소형 2종 따러) 가야 하는데....!

 

게다가 2주 잘 쉬었는데... 다시 일어 수업 시작이다.

그동안 공부(복습& 예습) 안해서 좋았는데, 이제 여기서 내려 가면 씻은 다음에 어디 박힌지도 모르는 일어책과

공책 찾아 공부 해야한다.

 

역시나 내일 포함, 이번 주말도 바쁠 듯 싶다!

출처 : Free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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