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썼던 글들 마음에 흡족한게 없었기애....점저를 6시 넘어 먹고나서...대충 7시부터 서예를 하기 시작.
그러니까 그때부터 TV도 켜 놓고 개표결과 보면서 글을 쓴 셈이다.
그런데...그러다보니 어느새 시간이 11시를 넘더니 12시도 넘고...!
붓글씨 쓰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던 것이다.
대충 마음에 드는건 억지로 챙겼지만...퍼펙트하게 마음에 드는 글은 아직도 쓰지 못했다.
첫 글자부터 어려워서(첫 글자는' 꽃' -여기서 ㄲ 쓰기가 참으로 어렵다.) 척 글자 쓰다가 망쳐서, 새로 종이를
계속 꺼내 다시 쓰기를 반복하니...아까운 종이가 쌓여만 간다.
암튼...또 밤새울 수 없어서 대충 정리를 하고, 지난번 썼을때 잘못 써서 망친 부채를 꾸며봤다.
글씨가 번지고 글 내용을 잘못 알아 엉뚱한 글자 썼던 곳을 커버 하려 하는데...역시 내 눈엔 다 보인다.
일종의 눈속임? 아~ 난 그런거 정말 싫러하는데...!
언제 부채를 새로 사러가지?
지금도 내 뒤에서 개표 방송 진행 되고 있는데....내일 유화에 가려면 지금 자야한다.
그런데 궁금해서...적어도 내가 지지하는 후보들의 당선이 확실시 되는 걸 보고 자고 싶다는 생각도!
꺼내기도
출처 : Free style...
글쓴이 : 자유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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