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도운 일은 그나마 승바장에서 떡볶이 떡에 베이컨 말은 것.
음식 준비한 1차 팀(?)이 먼저 갔고...난 승마장 식구들과 모든 뒷정리 후 술& 고기를 사가지고 2차로 갔다.
배가 고팠는데...테이블 위에 놓인 음식들.
누군가 삼성동 근처 <헨젤과 그레텔>이라는 집에서 사왔다는 햄버거가 있어서...고픈 배는 일단 그걸로
때우고....!
*바베큐 그릴에 구워질 꼬치들...!
*기다림에 지쳐 다른 사람들은(얼마전에야 그 용어를 알았다.)맥주와 소주를 말아 들고, 나는 맥주를 마셨다.
*추워서 나가기 싫었는데...쥔 옷을 빌려 안에 하나 더 입고 밖으로 나갔다.
총 입은 옷이 그냥 옷+ 내 가디건+ 쥔 점퍼+ 내 점퍼! 그래서 안 추웠는데...나 어린 여자 교관이
나와 얘기하면서...괜찮다고는 하지만 너무도 불쌍하게 떨어서 내 점퍼는 벗어주었다.
*역시 핸폰은 화이트 발란스 높여도...화소가 작아서인지...아님?
시간 조정을 안해서? 안돼서(확인을 못했다)인지 눈에 보이는 만큼의 밝기가 나와주질 않는다.
*갑자기 이렇게 생긴 거울을 보니...사진을 찍고 싶어 졌다.
(남들 따들고 노는 가운데...난 또 이렇게 나 혼자만의 놀이를 찾아논다.)
*헤리포터 생각도...이 거울을 보면 뭔가가 보여야 하는거 아닌가?ㅎㅎㅎ
* 그 집 마당앞 풍경이다.
*사진 찍지 못했지만...밤에 술 마시다 나왔을 떼 본 풍경은 더 압권이다.
어둠 속에서도 앞 산과 나무가 물에 비춘 모습 그리고 초생달....그 어둠속을 가르는 오토바이 굉음.
그 혼자만의 시공간에 깊이 깊이 머물다 들어갔다.
*집 안도 멋있는데...남의 집 안 찍는게 촌스러운것 같아 안 직었다가 소개 차원에서...!
이 앞쪽 자작나무는 시기엔 맞지 않지만, 사진보다는 크리스마스 츄리? 장식이 넘 멋있었다.
*거울 앞 여성 분이 쥔.
*저 유리문을 열면 2층으로 가는 계단.
2층 홀에서 보는 풍경도 아주 멋지다. 여자들은 2층에서 잤다.
난 새벽 6시까지 버틴 2명? 3명의 멤버 중 한 명.
6시에 잠들어 9시에 깨워 일어났으니 3시간 수면.
*새벽에 떠난 사람들도 있도...모든 걸 준비한 회원 와이프가 또 아침까지 준비.
그래서 난 조용히 부엌으로 들어가 혼자 설겆이 다 했다. 그래서 맘 편했다. ㅎㅎ
*금요일 모임은 넘 피곤했다.
막힌 사람들과의 의미 없는 대화. 고문이였다.
그런데 이 모임은 다들(가끔 아닌 사람들이 껴 있긴 하지만...전체 분위기 맞추느라 크게 오버하지는 않는다)
하는 일들도 다양하고...깊이도 있어서...대화도 즐거웠다.
애써 인맥을 맺는게 아니라...취미를 통해 자연스럽게 서로 친해지고...서로 도울 일이 있으면 도움을 주고 받게
될 것 같은...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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