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향기로운 분!
그 분의 조용한 가르침은 언제나 그 울림이 더 컸고...소리를 높이지 않아도 그 분의 말씀은 세상에 일침을
가하기도 하고, 또 때로는 욕심 없는 자연속에서의 작은 평화를 전해 받곤했다.
요즘 참 시끄럽다는 생각이었다. 어수선함!
속이 차지 않은 사람들이 걸러지지 않은 무수한 소리들을 마구 뱉어내는 것에 은근 짜증도 나고 스트레스도
받고 있었는데, 지난 번 김수환 추기경님의 경우도 그렇고 종교의 벽을 뛰어넘어 우리에게 바른 가치관과
올바른 삶의 모습을 보여 주셨던 법정스님의 입적소식에는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비록 길상사나 송광사를 가지는 못하겠지만 멀리서...가슴 깊이 그분의 책을 감동깊게 읽었던 독자이며 책을
통해 가르침을 받았던 그 연으로...그 마음으로 애도를 표한다.
큰 인물들이 한 분 두 분 가시는게 너무도 안타깝다.
출처 : Free style...
글쓴이 : 자유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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