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돼서 그런건지...움직임도 서서히 속도를 내기 시작하고...그러다보니 바빠지고 비용도 많이 소모되는 듯!
일주일에 4번을 부천에 수업하러 다니다보니...시간을 더 쪼개써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럼에도 일어는 준비 해가지 않으면 수업을 따라 갈 수 없으니...일어에 투자하는 시간도 점점 많아진다.
엊저녁 그동안 밀린 일어 교과서 번역(복습)을 끝내고 나니...예습까지 할 기운도 부족.
게다가 너무 늦게까지 잠을 자지 않으면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이 부족하니...1시?1시반?경 취침.
일단 아침에 8시경 일어났다.
꿈 기록괴 일기를 쓰고...오늘 배울 일어를 바쁜 가운데 사전 찾고 훑어보고 바쁘게 세수와 화장을 하니...
10시 10분전. 지각이다! ㅎㅎ
이미 동사무소 주차장은 다 찾고...좁은 골목길에 메세지 남기고 차 주차!
(중간에 차 빼달라고 해서 차 빼고 옮기다가...기분 나쁜일 당했다. 아직도 미신을 믿는! 무당인가?
한복을 입을 여자가 길에 소금을 뿌리고 칼을 바닥에 이리 던지고 저리 던지고...!
길이 일방 통행이니 그리로 지나갈 수 밖에...! ㅠ.ㅠ 기분이 찝찝)
일어 끝나고 도서관 가서 책 빌리고 돌아오는 길에 은행 두 군데 들러 돈 뽑고 송금하고...집으로 와 아점&
설겆이. 커피 한잔으로 약간의 휴식 후 다리 아프다는 딸내미 다리 맛사지까지.
시계를 보니...아이들 가르치기 전에 병원을 다녀와야 한다.
자전거를 타고 페달을 밟아 병원 도착.
(잠시 아이들 가르치고...바느질 하고 보리차 끓이고 들어오는..!ㅎㅎ)
치료 마치고 집으로와 거실 청소.
4시반 아이들이 들어 닥치고...수업 시작.
이 수업 끝나면 6시반. 끝나자마자 동양화 가야한다.
문지는 그 다음! 정보성으로 홍대 앞에서 열리는 공연+ 마걸리 파티를 게시판에 올렸더니, 갑자기 사람들이
벙개를 띄워 달라며 자기네들이 번개 참석 리플을 달기 시작한것!
그렇게 떠밀려서 번개를 치게 됐다. 8시 공연(파티?)시작인데 나는 최대한 빨리 가서 8시40분에 보기로 했다.
내일 인사동 & 단골 갤러리가 이사 간 광흥창역 들러 문화 후배들도 만나야 하니...너무 늦게 있으면 안된다는
부담감을 안고...!
어쨌든 바빠졌다.
중심만 잃지 않으면, 침체되어 아무것도 하기 싫은것 보다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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