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상한건지...?
사람들은 약속을 어기기를 아무렇지 않게 생각한다.
적어도 서로 정한 약속은 피치 못할 경우가 아니라면 서면이든 구두 약속이든 지켜야 하며,
피치 못할 경우도 상대방에게 피해가지 않도록...최대한 미리 연락하고 미안한 마음을 전해야 한다.
이번에 번개 추진하면서 올려 놓은 글에
동의 하는 뜻에서 입금한 사람이 자기 편의 대로 약속을 어기고...,
약속 취소하면서 사과의 마음 담기지 않은 통보식 문자 보내고....!
거의 모든 사람들이 자기 편의대로 말바꾸기를 아무렇지 않게 하는걸 보고...겪고...그동안 머리 아픔과 함께
...화도 나서 번개 자체를 아예 취소 해버렸다.
그리고...기도 중에 떠오르는 생각들....!
내가 이상한 건가?
사람들간에 예의를 너무 모른다.
필요에 따라서 이해득실에 따라서 쉽게 말바꾸고 얼굴 바꾸는 사람들이 대다수 인것 같다는 생각.
하긴 사랑조차도 그랬다.
끝내더라도...그 끝마무리를 잘 하는것이 중요하다.
헤어질 상황이라도 연락하기로 하거나 만나기로 했다면 그 약속은 지켜야 한다.
애당초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하지 말아야 한다.
사랑하던 사이에도 이렇듯 약속을 아무렇지 않게 여기는데...!
(거기에는 신의라는 것이 쎃여 있었음에도....결국은 그 신의 조차 희미해진 지금...!)
이런 식의 상황을 자꾸 접하다보니...내가 시니컬 해지는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냉소적으로 사는것이 가장 상처 받지 않고 사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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