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헐렁헐렁한 티 한장 걸치고 의자에 앉아 창밖을 본다.
푸른 나무들이 눈을 시원하게 해준다. 바람에 일렁이는 나뭇잎들...!
어디 휴양림 안에 와 있는듯한 느낌이다.
사실 이력서 냈다가 떨어지고...눈 앞에 희망은 사라졌는데도, 왜 평화롭게 느껴지는건지?
당장 눈 앞에 고민이 사라져서일까?
반면 물질적 욕망이 강한 딸은 가슴에 상처를 입고
(자기가 원하는것을 사지못해) 드러누워 끙끙거리고 있다.
어려서일까? 아니면 유전적 요인에 그런게 내재되어
있는것인지? 분명 내 유 전인자는 아닌데?
오늘은 프로그램짜고 프랭카드 디자인 확보 내지는
맡길곳 찾아야 한다.
금요일 몽환을 다녀왔고 어제 선배형 상가집에도 다녀왔지만,
당분간은 외부와의 교류는 될 수 있으면 하지 않을 작정이다!
그냥 이런 평화도 좋다!
내일 일은 내일 생각하며...매 순간에 몰입? 그져 받아들이는...그런!
200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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