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이야기

무뇌인간 (무뇌로 살아가기)

freestyle_자유인 2006. 5. 29. 20:20

요즘 무뇌로 산다. 가슴만 가지고...!

어떤 궁리나 고민은 해결책이 있을때 하는것...어차피 그 선을 넘었다면 그냥 놔버리는게 상책이다.

붕 떠서 바닥이 어딘지도 모른체, 이리 저리 떠도는 날 보게 되는데...

그렇다고 바닥으로 내려 가라고 말 할 수 없다.

거긴 늪이기때문에...발버등 칠수록 밑으로 밑으로 헤어나기 힘든 바닥으로 가라 앉을

것이 눈에 보이기 때문이다!

(아니다!

몸은 바닥에 있지만 고개를 들어 하늘만 바라보고 애써 하늘에 떠 있다고

최면을 걸고 있거나 애써 현실을 외면하고 있는것이 맞을 것 같다.)

 

하늘만 보고 풍선처럼 떠다닌다.

당분간은 스스로도 모른척 하자!

 

내면이 시키는대로...!

 

2006.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