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몬살겠다! 외면하고 살아야 하는데...!

왜 이리 날 유혹하는게 많은건지?
노는건 누구한테도 빠지지 않는 내게! 공연은 언제나 안타까움을 안겨준다.
며칠전 어렵게 안면도 자연 휴양림 하나 건졌는데, 그걸 예약 해야하는건지...?

남이섬에서는 마임페스티벌이 열리고,
현대무용제가 열린다는데 그 중에서 또 보고 싶은 공연이 있으니....!
(성남 아트홀에서도 좋은 공연 있는것 같고)

그런데 벌써 6월 무용공연 하나 큰 맘 먹고 예약했고,
피카소전도 무시 하고 넘어 가기에는 왠지 걸려 가기로 했는데...!
(이 모든거 즐기다보면 난 거덜난다.)

오늘 한겨레 실린 글처럼 어느 클래식 공연은 40만원이 넘는것도 있어서,
문화에 있어서의 양극화 이야기가 거론된 기사가 있었다.

사실 어떤때는 보고 싶어도넘 비싼 티켓값에 미리 포기하고 마음 닫아 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에궁~!문화를 즐기는건 돈 많은 사람들에게 한정 된건지?
보고 싶어도 참아야 하는...!

신문에서의 말처럼 그런거 말고 생활 속에서도
(Radio FM 을 통해, 때론TV문화 소개 프로그램을 통해) 얼마든지 즐길 수 있다고는
말하지만, 사실 live 만한게 어디 있겠는가?

아예 공연쪽으로 눈을 돌리지 말아야지, 자꾸 검색이 돼는 좋은공연 앞에서...안타까운
마음에 가슴만 쓸어 내린다.

나보고 문화공연 공짜로 보러 다니고..문화평만 쓰는 뭐 그런 티켓 줄 사람은 없는지?
가끔 말도 안되는 상상을 해본다! ㅎㅎ

출처 : 몬살겠다! 외면하고 살아야 하는데...!

글쓴이 : 참 자유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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