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맞으며....!
늦게 도착한 자이언캐년 캠프장.
날이 어두워지기 전에 빨리 텐트를 치고 저녁식사를 완료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나름대로 풍경을 보고 고른 자리는 텐트를 치다보니, 개미가 많아
다시 건너편 자리로 옮겨 텐트를 칩니다.
(역시 바닥을 잘 살펴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들 처음 쳐보는 솜씨라 서툴기 그지 없습니다.
그런 가운데 하늘에서는 갑자기 후두둑 " " "" " ! 빗방울이 쏟아지기 시작했고,
빗방울은 어느새 몸을 적시고, 바닥도 젖어 물이 흐르기 시작 했습니다. .
모두들 당황해서 텐트 치는 작업은 더 더뎌집니다!
정신 없이 텐트를 치고 나서 보니.... 지나가는 비였는지...?
비는 그쳤지만, 온 몸이 흠뻑 젖었고, 그새 어둠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서둘러 저녁 밥을 끝내고....가볍게 맥주 한잔씩 하고 나니,
이미 시각은10시가 넘어 있었습니다.
설겆이까지 끝내고 더러워진 몸을 씼고서...,
일행 모두는 피곤에 젖어 그냥 잠에 골아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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