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올바르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은데...난 방관자?

freestyle_자유인 2009. 2. 3. 03:19

가입한 카페 중 한 곳에서...올바르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다.

지극히 개인주의적인 나는 그 카페는 그냥 편리하게 이용(?)만 하면 되는 곳이다.

(그리 큰 애정이 있는 것은 아니라 할까? 비중이 높지 않다.)

그런데 한쪽에서 말의 출구가 막혀져 가고 있고....어렵게 바른 소리를 하는 경우에...그 사람들은 조용히

강퇴를 당한다.

 

올바르지 않은 일이고...그것을 알기에..... 바른 소리를 해야할 것 같지만...굳이 성가시게...아니면 그렇게 목숨

받칠 만큼 의미내지는 비중을 두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굳이 나서기도 싫다.

 

그런데 완전 외면은 안되고...돌리고 돌려서 리플 정도만 단다.

정식으로 문제제기는 하기가 애매하고...! 그리고 편한 합리화(?)로 더러운 물에 휩쓸리기 싫다.

 

때마침 읽고 있는 책에 정곡을 찌르는 글이 보여 옮긴다.

 

 

<세상의 모든 섬들이 내게 가르쳐준 지혜>

                                                 재니스 프롤흘러/노혜숙/ 출판사:크림슨

 

내면의 목소리에 따르다

우리도 결연한 의지를 갖는다면 내면의 부름에 귀 기울이고 진정한 행복을 찾아갈 수 있는 자신감과

용기가 생길 것이다.......

 

우리는 각자 독립적인 개인으로서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동의하지 않을 때는 반대 의사를 표현할 수

있어야 하고, 아무리 규칙이라고 해도 맹목적으로 따라가지 말아야 한다. 생각이 다르면 언제라도

질문하고, 권위에 도전하고, 우리 자신의 삶과 성공과 실패에 대해 스스로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

직관에 귀 기울이고 스스로 믿는 것을 위해 분연히 일어서고,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위해 싸우고,

쉽게 영향을 받거나 휘둘리지 않는 법을 배워야 한다....

 

하지만 알다시피 항상 우리를 변화시키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자신이 생각하고 믿고 행동하는 방식을 강요하면서 우리를 좌지우지하려고 한다......

 

우리의 독립성과 우리 자신의 감정과 편화를 유지하고자 하는 권리를 포기하고 우리의 중요한 가치를 다른 사람에게 양보한다면, 그들에게 "더 이상은 안 된다!"고 말하지 못한다면, 결국은 의존적으로 살 수 밖에

없다.

 

원하지 않는 변화를 하게 된다. 곤궁해진다. 다른 사람들의 호감을 사려고 하고, 보호를 받으려고 하고, 안정과 지위와 돈을 추구하고, 책임을 회피하게 된다. 우리 내면과의 접척과 개인적 존엄성과 사고 능력을 잃어버리고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고 느기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전서적.지적.영적으로 성숙할 수 없다. 우리 자신을 잃어버린다.

 

독립심을 포기하는 것은 우리가 개인으로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 알지 못하고 몽유병에 걸려 평생을 헤매는 것과 같다.

 

독립적인 삶이란 우리 내면의 지혜와 접촉해서 그 지시를 따라가는 것이다. 자존감,자립심, 자긍심을 지키며우리 자신에게 충실하게 사는 자유를 주장하는 것이다....공정한 관게의 중요성을 알아야 한다.

 

*주체성을 기른다.

자기주장 훈련을 한다. 대학,상담센터, 인력개발원, 평생교육원 등에서 강의를 듣고, 삶을 보다 충만하게 경험

하고 도전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자신감 있고 독립적인 사람이 되자

 

*신념을 지킨다.

정직한 삶을 살자. 말과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진다. 우리 스스로 해야 하는 결정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지

말고 복종적인 삶이 아니라 평등한 삶을 산다. 모험이 따르더라도 우리 자신의 믿음을 추구한다.

 

*선을 긋는다.

우리의 정신이나 생각을 모욕하는 말이나 행동을 그대로 수용하거나 믿지 않는다.

누군가 우리를 폄하하면 우리 자신에게(그리고 마침내 그 사람에게) "그 문제에 대해서는 당신이 잘못 생각하는

것이다"라고 당당히 말한다. 그러다보면 실제로 자신감이 생갈 것이고 자존심을 유지하고 동등한 관계가 될 수

있다.

 

*호기심은 고양이를 죽이지 않는다.

어떤 요구, 설득, 권위적인 인물, 종교 지도자, 통념, 관습에 대해 항상 "왜"라는 질문을 한다. 논리적으로

생각한다. 스스로 믿는 윤리관과 도덕관에 충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