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시간과 만나다.
자료 정리 하다가 옛날 기획서 & 콘티 등 무수한 서류 가운데 예전에 대학로 페스티벌 일 한 달 하고 임금 떼어먹힐 상황이였는데, 일 연결해준 선배가 농담처럼 문광부에 찌르라고.
아마도 내가 못할 줄 알았거나 증거가 없을 줄 알았을지도 모른다. 설마 하겠어? 했겠지.
이 일로 잘못은 대학로 페스티벌 기획자 & 단체였지만 선배도 거기서 돈을 받는 입장이라 그 일로 어색해하다가 헤어졌고, 그 사이에 누가 상황에 대해 조언 한다고 한게 완전 사이를 틀어놓고 말았다.
어쨌거나 나는 광고대행사 출신이다.
오고가는 서류나 근거 자료는 모두 모아둔다.
그런것이 없었으면 임금 때이고 말았을 거다.
이것도 내게 조롱 & 협박하던 XX연합회 대표 얼굴 더 보고 싶지 않아 다 받지 못하고 일부만 받았지만, 다른 사람한테도 똑같은 짓 하지말라고 일침을 놓았다는 점에서 지금 돌아봐도 과정은 힘들었지만 잘 한 일이다.
문화예술, 공연 쪽엔 물론 좋은 분들도 있지만, 사기꾼들도 많다.
그런 의미에서 난 아주 어린때는 아니지만 어린 청년들 임금체불하거나 떼어먹는 인간들은 정말 벌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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