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송연회와 모인으로 술을 많이 마신게 이제야 몸에 나타나고…겨울이라 움직이지 않으니 소화도 안 돼고 오전에 사회예술강사 면접도 끝낸터라 무조건 나왔다.
그런데 일기예보 우습게 생각하고 나왔는데 바람이 장난이 아닌. 완전 정풍으로 남극횡단하는 느낌.
바닥에 쌓였던 눈도 바람결에 따라 무늬를 만들어 놓았다.
돌아 오는 길은 배풍일줄 알았는데 측풍.
마지막 도서관까지 들렀다가 그돌아오니 10, 000보를 넘었다. 이런 노력이 몸에 나터날 때는 언제일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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