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 및 수상스포츠

올해 세일링은 연속 꽝

freestyle_자유인 2022. 5. 29. 11:20
































날씨 좋고 석양도 아름다웠는데 팀이 잘 맞아야 한다.
같이 탄 분 좋은 분이긴 한데 ㅈ부도에 요트도 갖고 있다고 해서 스스로 스키퍼 자처 하시고 나도 올해는 요트를 제대로 타지 않아 그동안 엔진시동이나 여러 모로 자신이 없어 나서지 않았는데 메인 세일 올리다가 안 올라간다며 그냥 짚 세일만 펴고 가자고 하고…엔진도 껐다 켜기를 반복하니 나중에는 시동이 안 걸리고…!

난 좀 더 놀고 들어가자고 했는데 조난 당했다며 연락해서 들어 가잖다. 그래도 선착장 근처까지는 가야 하는데 메인 세일을 안 올리니 바람을 못 받고…!

결국 내가 이렇게 들어가면 창피하다고 메인세일 다시 올리자고 해서 그나마 그 덕에 근처 갔는데…결론 연락해서 예인당해 들어갔다. 얼마 타지도 못하고 세일링을 끝내게 된…!

올해 두 본 요트 타러가서 다 꽝! ㅠ
대신 새로 생긴 별관이라 칭하는 곳에서 화원들 모여 함께 한 뒷풀이 시간 좋았다.
(화원 중 한 분이 나보고 취하라는 포즈는 나이 어린 여성들이 하는 포즈. 뻣뻣하고…그나마도 하다가 웃겨서…!
정말 별 포즈 다 취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