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밍·등산 & 트레킹· 캠핑

벚꽃이 개화되고 자연이 열리는 시기…안양천 산책 & 운동

freestyle_자유인 2022. 4. 9. 00:00

성북동 소재 고등학교에서 수업을 가르치고 돌아와 허기진 배를 채우고 나니 작업실 거기에는 애매한 시각.

게다가 안양천 벚꽃이 만개한 터라 이를 외면 할 수 없었다.
그런데 생각지도 않게 (보통 동물둘은 사진 찍으려고 하면 귀신처럼 알고 얼굴을 돌리거나 날아가거나 도망간다) 백로가(조금 전 구굴 이미지로 검색) 내게 우아한 몸짓을 선보이며 동영상 찍는 걸 허락해서 그 모습을 담았다.

그리고 어느새 풍요로워진 자연.
물고기들의 산란철이 되었다.
그래서 물 속에서의 움직임도 걷던 걸음을 멈추게 만들었다.

오늘은 운동도 많이했고… 눈도 몸도 정신도 건강해져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