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제주여행 - 자 이제 여행은 끝났다. 느낀 점....!

freestyle_자유인 2021. 2. 2. 18:25








숙소 아침 이 분위기를 마지막으로 담자....!
(이번 여행에서 일몰 대신 일출을 보기는 처음)

비행기 대기하면 든 생각 정리해 올린다.
이번 여행에서 여러모로 느낀 바가 크다.
급 지르는거 좋아하지만 요새는 예약 문화가 발달 되어 있어서 미리 미리 정보 찾아보고 예약해야 혼란으로 인한 스케줄 엉킴이나 쓸데 없는 경비 지출을 막을 수 있다.

#숙소: 처음에 와서 묵기로 한 숙소가 생각한 것과 상황이 달라 급히 예약한 기스트 하우스. 다른 곳에 비하면 비싼편은 아니지만(툭히 코로너 시기에 3명이 쓰는 벙을 혼자 썼다는 점에서) 이 보다 시설 깨끗하고 좋은 숙소 반 이상 더 싼 곳도 있었다.

여긴 해안가라서 경치 좋다고는 하지만 유리창도 잘 닦지 않아 창문을 열어야 바다가 보이고 내가 간 동안에는 바람이 너무 쎄서 추위 각오하고 열어야.
남자분이라 거실 청소만 하고 화장실 구석 머리카락도 치울지를 모른다. 눈에 안 보인다는 것. 좋은 건 역으로 잘 나타나지 않는 다는 것.

#항공기
방금 수화물 요금 추가로 냈다. (승마가방 달랑 하난데무려 8,000원이나! ㅠ)
올때 잘 왔기에 괜찮을 줄 알았는데 트렁크 무게가 초과 할 줄은 몰랐다. 베낭 무게 줄이려고 트렁크로 몰아 넣은게 문제. 떠나보내기 전 무게라도 미리 재볼걸. ㅠ
항공기 예약도 밀 미리 해야 싼 건 당연.
이건 선택장애자가 치루는 댓가. 언제 갈지 안제 돌아 올지 갈등 겪느라 싼 표 다 놓쳤다.

#렌트카
이것도 미리가 좋지만 그보다 내 경우는 LPG가 연룝
저렴해 빌렸는데 처음에 만땅 넣었어도 나처럼 동서남북을 가로지르며 다니더보면 금방 바닥난다.

어제 용운이 오름 가면서 가스 충전하려니 제주공항쪽이나 서귀포쪽 아니면 거의 충전소가 없다고 봐야 한다. 그래서 중간에 조금씩이라도 미리 보충해 두는 것이 좋다. 11km를 더 가서 충전하는데 3칸 장도만 더 넣으면 좋겠다 했는데 30,000원에 가운데까지라 해서 20,000원어치 넣으려다 25,000원 어치 넣었더니 반납할때 거의 한칸이나 내려 갔나? 아까워 죽는 줄 알았다.

어쨌거나 숙소비도 확인 안해 추가 바용내고 여러모로 엉뚱한 걸로 비용지출이 많았다.

그냥 외승 신나게 한 걸로 탈 털고 간다.
숙소 나오기 전 주변 풍경 찍고 이번 제주 여행은 마무리 짓는걸로 했다. (이제 다시 일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