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아름다워서 그리고 잣나무 숲이라 피톤치스로 공기가 맑아서.....아주 쾌적한 곳이다.
그러나 그렇다보니 캠핑장도 아니도....개수대나 화장실도 없ㄷ다.
결국 그것 때문에 차키를 잃어버렸다.
(다 좋은데 불이 없고 화장실이 없는 관계로 볼 일 보러 밤에 어둠 속을 헤매고 가서 주머니 속에 있었던 차키를 흘린 듯 싶다.)
뒤늦게라도 어디서 나오면 좋으려만.
차 키도 아깝지만(새로 맞추는데 8만원. ㅠ)
키홀더도 아끼는 것이여서....!
어쨌든 그래도 캠핑장 하나는 최고였다.
다이소에서 2000원 주고 산 숟가락 & 포크세트
이런 신비스런 조명은 중대생들 영화촬영 때문에 만들어진 것
눈 뜨고 내 텐트 안에서 그냥 풍경 즐기기
집으로 오는 길 초승달은 늘 여앵길에서는 묘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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